최고의 팀워크 팀포트리스2 체험기 musalyh 11-10 조회 19,331 추천 5 15

똑같은 게임, 똑같은 방식, 라이트 유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되버린

 

요즘 국내 FPS 게임들의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게임은 다르다.

 

스케일이 그다지 크지도 않지만 화장실 갈 타이밍을 잡는것도 골치가 아픈 중독성 높은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하프라이프> 로 유명한 벨브사의 <팀포트리스2> 이다.

 

우선 이게임은 <하프라이프> 의 MOD 로 인기가 높았던 <팀포트리스> 의 후속작이다.

 

만화같은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 로딩화면부터 예사롭지 않다.

 

 

우선 팀포트리스2 의 그래픽은 마치 애니메이션이 살아움직이는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모두 귀엽고(?) 코믹한 캐릭터들이 싸우는지라

 

애들용,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몸이 조각조각 파손되는가 하면 불타죽고 머리가 굴러다닌다.

 

▲ 파이로의 화염방사기에 불타 죽은 모습

 

 

<팀포트리스2> 는 총 9개의 개성독특한 캐릭터들이 있어서 쉽게 지루해지지 않는다.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선택해야 승산이있다.

 

또 캐릭터밸런스가 환상이라는 평가를 듣고있는 만큼

 

<팀포트리스2> 에서는 한명만 잘해선 절대 이길수 없다.

 

▲ 개성넘치는 9명의 캐릭터

 

 

잠시 밸런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최고의 체력과 탄약을 가지고있는 캐릭터 헤비는

 

몸집과 보기에도 무거워보이는 개틀링건으로 인해 이동속도가 쥐약이다.

 

그래서 지역적 특성에 당하거나 다굴(여러명에게 당하는)을 당할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체력을 실시간으로 채워주는 메딕이 붙어줘야한다.

 

메딕이 없으면 헤비는 먹이가 될수밖에 없다.

 

▲뒤에 메딕이 보이는가?

 

 

팀포트리스가 여타 FPS 게임처럼 쏘고 죽이고 점령하는 게임들과 확실히 다른 점은

 

스파이란 캐릭터에 있다. 이 스파이란 캐릭터는 상대편 캐릭터로 변장을 할 수 있다.

 

어떻게보면 사기캐릭터라고 할수있을지 모르지만

 

정면에서 공격하면 공격력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공격할때는 무조건 뒤에서 공격해야만 죽일 수 있다. (뒤에서 칼로 공격할경우 원샷원킬)

 

또 적군으로 변장했다고 해서 들키지 않는것이 아니다.

 

상대편도 우리팀도 모두 스파이를 염두해 두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쉽게 뒤를 내주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 자기편이라도 한두발씩 총을 쏴보기 때문에 (스파이일 경우 그총을 맞게된다)

 

쉽게 적발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편인척 서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쳐야 하는것이다.

 

 

▲ 적의 뒤를 노려라!!

 

 

모두 개성넘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글 하나에 모든 캐릭터들을 소개하기란 까다롭다.

 

또 리뷰이기 때문에 캐릭터 소개는 이걸로 줄이고자 한다.

 

한가지 유의할점은 <팀포트리스2> 는 싱글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방대한 스토리를 기대했던 싱글플레이 유저라면 실망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다른게임과 다르다.

 

이게임을 하다보면 담배재 털시간이 없어서 어느세 얼룩진 키보드를 보게될것이다.

 

아래는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팀포트리스2 코스프레 사진을 실어봤다.

 

매우 똑같으므로 하나씩하나씩 직접 비교해보길 바란다.

 

이분들을 보고 캐릭터 모델링했다고 했다고해도 믿을정도

 

 

추천: 5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musalyh | Lv. 11
포인트: 3,218
T-Coin: 3
댓글 0
에러
시간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쓰기
주사위
주사위 놀이 닫기
주사위 수를 입력해 주세요.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