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스는 간단한 팀편성, 쉬운 조작성, 넓은 범용성에 비하면 괜찮은 화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강력해지는 강림던전과 유저들의 평균 실력 향상으로 호루스와 비교되어 조금씩 인기가 떨어져가다가 특마검들의 궁극진화와 동시에 몰락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똑같은 3배지만 타입팀들은 단속성으로 무장하고 3배인헨스 킹링들로 순간 극 화력을 낼수 있지만 3가지 뿐이지만 동시에 여러 속성을 써야하는 이시스로서는 불가능한 전술이지요. 타입팟은 9배지만 16배인 호루스보다도 순간 화력이 뛰어납니다. 여러속성을 맞출 필요가 없으니 조작도 쉽고요.
이시스의 단점은 리더스킬뿐만아니라 액티브스킬에도 있습니다. 3배 회복 정말 회복되는 것 같지도 않지요.
저의 이시스 상향안은 2가지입니다.
첫째, 궁극진화로 인한 서브속성(빛)
호루스 보다 이시스가 가진 장점은 맞춰야 하는 속성이 1가지 적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드랍변환이 더 자유롭다는 거죠. 제우스디오스와 같이 화면전체를 한 가지 드랍으로 변환시키는 것은 사용할 수 없지만 1~2가지의 드랍은 변환시켜도 됩니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이시스 팀의 물 단속화 입니다. 서브 속성을 이용해서요.
예) L:이시스 S:헤라이스, 지크프리트, 엔젤라이온, 오로치 or 이든&이두나 or 물마검
이런식으로 물단속화를 해야 호루스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순간 화력을 낼수 있습니다.
이시스가 궁진서브 속성을 빛 or 나무로 받으면 서브 구성이 조금더 자유로워집니다. 이후에 나오는 몬스터에 따라 화력을 더 증가시켜볼 수도 있겠지요. 물속성신 궁극진화에 나무서브속성 받는건 너무 뜬금없으니 광암 선택이 무난하겠죠.
추가로 한가지 더 적자면,
개인적으로 이시스 자체 상향보다도 쓸만한 서브가 생긴다면 간접상향을 받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예를들어 물마검 궁진으로 나무속성을 받으면 이시스 물덱의 화력을 더욱 상승시킬수 있겠지요. 물빛 듀얼은 가브리엘이라도 있지만 물나무 듀얼이 애매한것 밖에 없거든요.
둘째, 회복 스텟의 상향
호루스는 환수와 같은 스킬을 가져 고에몬팀의 필수서브죠. 그러나 이시스를 서브로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너무나 나쁜 액티브 스킬 때문입니다. 궁진을 해서 서브속성에 서브타입이 생겨도 지금의 스킬로는 어림없지요. 서브로 쓰이는 것은 아예 포기하고 리더로만 사용해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리더 스킬도 좋고 액티브스킬도 유용하면 더 좋겠죠. 이점에서 또 궁진특마검들과 비교됩니다.
아무리 3턴이라도 회복량이 너무 저질스럽습니다. 99렙 쁠알+99회복력을 해도 2700 입니다. 회복드랍이 있을때는 너무 미미한 회복이라 그냥 드랍으로만 회복하고, 드랍이 말랐을때 회복해야하는데 그 회복력으로는 커버가 안되지요. 백타트론과 너무 비교됩니다. 차라리 4턴에 4배가 낮습니다.(3턴 그대로에 4배면 더 좋고....)
앞서 다른분이 작성한 이시스 상향안에서는 스텟의 증가는 크지 않고 서브타입으로 회복타입이 생기면 서브로 활용가능할 것이라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어림없습니다. 서브빛속성에 서브회복타입 붙어도 더 좋은 스킬을 가진 녀석들이 많은 빛팀, 회복팀에 이시스가 낄자리는 없습니다.
이시스 스킬을 완전히 엎고 아예 다른 스킬을 주지않는 이상 이시스가 서브로 쓰일 일은 없습니다. 그저 리더로 쓰면서 액티브 스킬이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되려면 방어태세요원없이 스킬턴을 모을 수 있는 회복력이 필요합니다. 그것밖에 활용도가 없어요.
백타트론(최대6턴 6배회복), 엔젤(최대5턴 5배회복)을 감안하면 스킬턴을 그대로두고 배율만 바꾸는건 오밸이 될겄같습니다.
궁극진화로 회복력을 200~300정도만이라도 올려주면 쓸만해지겠네요.
이상 2가지가 이루어져야 이시스의 관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시스 궁극진화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