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드래곤에 대한 어느정도의 기대를 걸고 왔었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멋진 일러에도 불구하고 꼬리꼬리한 성능 때문에 다들 묻히는 걸 보니 저절로 눈물이 나더랍니다. ㅠ

그런 연유에서, 이들의 개선안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이름만이 전설인 전설용들

퍼즐 앤 드래곤의 첫 튜토리얼에서 언급된 전설의 드래곤들.

이녀석들은 성장스텟도 만성형인데다가 꼬리꾸리한 액티브, 칼라용과 대비되는 리더반감 등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 개선안

전설용 모두의 성장스텟을 만성형이 아닌, 밸런스 성장형으로 개편합니다.

그리고 액티브와 리더스킬을 개선합니다.

@ 액티브스킬

신의 ㅇㅇ브레스 - > 전설의 ㅇㅇ용의 수호 (20턴 -> 15턴)

[효과 : 자신에게 받는 데미지를 적에게 반격함과 동시에 반감한다. 지속 3턴.]

 의 스킬에 착안한 네이밍입니다. 

전설용 모두의 리더스킬이 해당 속성에 대한 반감형이란 것에 착안해서, 전설용들의 액티브도 방어형으로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이들에게도 각각의 반격능력을 추가해, 이들이 공격을 받음과 동시에 반격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허나 반감턴이 지나치게 길면 안되므로, 적당히 3턴 지속하도록 했습니다.

@ 리더스킬

ㅇㅇ의 방어벽 - > 궁극의 ㅇㅇ의 방어벽

[효과 : ㅇㅇ 속성 몬스터에게 받는 데미지를 크게 줄이고 자신과 같은 속성의 아군의 체력을 1.5배로 한다.]

궁극적인 용들의 진화에 맞춰, 아군의 체력에 조금의 배수를 추가하였습니다.

반감 파티로 가게 된다면, 적은 체력으로 허덕일 일 없게 동속성의 아군에 체력의 배수를 추가해주었습니다.

눈물나는 그들의 체력... 천공용

천공용들,      은 이제 궁진이 나왔으니.. 했지만 그런건 없었습니다.

     이들은 궁진이 나왔다곤 해도 공격타입 추가 말곤 별다른 혜택을 누리지 못한것이 큰 슬픔입니다.

게다가 이들의 코스트는 60. 너무 잡아먹습니다.

# 개선안

지나치게 잡아먹는 코스트의 절감.

액티브/리더 스킬의 변화

소정의 스텟 변화

우선 각각의 녀석들에게 체력 +850 과 궁극진화 시 소모 코스트 10을 줄여줍니다.

@ 액티브스킬

천공용들은 공격 지향으로 독보적인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걸맞춰서 액티브스킬을 변화시켜봤습니다.

ㅇㅇ 브레스 -> ㅇㅇ의 천공룡의 숨결 (19턴 -> 13턴)

[효과 : 자신의 부속성의 드롭을 주속성으로 드롭변환하고, 자신의 주속성 드롭을 강화한다.]

드롭변화와, 드롭강화, 두 토끼를 한번에 쥐어줘봤습니다. 

공격 지향인 만큼 자신의 주속성의 공격력에 단번에 몰아들어가는 느낌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변화된 드롭도 강화되어 변화하기 때문에, 딜은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부속성의 손실은 어쩔수 없지만 주속성의 대폭 강화가 그 리스크를 메꾸어줄것입니다.

@ 리더스킬

ㅇㅇ의 힘 -> ㅇㅇ의 천공룡의 힘

[효과 - 자신의 속성의 공격력을 3배로 한다.]

이전의 리더스킬은 단순한 2배수 리더였지만 이제는 자속성 3배의 버프를 타고나게 됨으로서, 

자기자신은 물론이고 서브들도 타입팟의 3배가 아닌 속성의 3배를 누릴수 있게 해줄것입니다.

풍요한 만큼 무거운 역룡들

     들의 큰 단점인 무거운 코스트들.

빠르긴 하지만 여전히 타 개체에 밀리는 액티브와 리더스킬.

개선해보겠습니다! 으아앙..

# 개선안

지나치게 무거운 코스트 경감

액티브와 리더스킬 변화

각각의 코스트를 45로 줄입니다.

@ 액티브스킬

ㅇㅇ볼 - > ㅇㅇ의 숨결 (12턴 -> 7턴) 

[효과 : 회복드롭을 강화]

드롭 강화의 회복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 드롭과는 다르게 이들의 강화는 회복력의 증폭에 있습니다.

이들의 풍요가 아군의 회복을 대폭 증가시켜준다면 큰 변화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리더스킬

풍요의 힘 -> ㅇㅇ의 역룡의 축복

[효과 : 자신과 같은 속성의 아군의 체력과 공격력을 1.5배, 회복력을 2배로 한다.]

그리스2차신과 흡사한 리더스킬이나, 회복력에 초점을 둔 리더스킬입니다.

역룡들의 컨셉이 풍요에 맞춰, 이들의 축복은 아군들에게 있어 회복력의 상향이 큰 위안이 되어줄겁니다.

묵직하고 강력했던 기계용들

     현존하는 용 중에선 전국용을 제외하고 스텟면에서 가장 우월하다는 기계용. 

하지만 고질적인 액티브와 쓸데가 없는 리더스킬이 이들을 눈물나게 만듭니다.

# 개선안

코스트 경감

액티브와 리더스킬 변화

역룡보다 가벼운, 40코스트로 이들의 무게를 줄여봅니다.

@ 액티브스킬

ㅇㅇㅇㅇ 캐논 - > 에너지 충전 (20턴->14턴)

[효과 : 1턴동안 자신과 같은 속성의 아군의 공격력이 2.5배가 된다.]

분명 북구신들보다 강력한 액티브이긴 하지만, 이들의 액티브는 턴이 조금 더 길게 맞춰져있습니다.

만성용들처럼 강화 범위가 넓진 않으나 기계용들만의 액티브는 조금 더 강력하게 포진되어있습니다.

액티브는 다섯 기계용 모두 같아, 누구를 먹이든 스킬업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 리더스킬

ㅇㅇ의 힘 -> ㅇㅇ의 기계용의 힘

[효과 : 자신과 같은 속성의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을 2배로 한다.]

그리스 2차신과 같은 버프로, 이들의 힘을 대폭 증가시켜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외면받는 만성용들

만성용들...

외면받는 슬픈녀석들이죠.

듀얼속성이 있다곤 하지만 라이더보다 못한 취급. 거기에 더불어 스텟도 꾸리꾸리..

# 개편안

기초스텟을 상향하고, 리더/액티브 스킬을 수정합니다.

각 몬스터 마다, 개별의 타입을 추가합니다.

각각의 타입 부여는 킹링 시리즈를 참고했습니다.

    > 공격 타입 추가 

각 몬스터들에게 체력 -150, 공격력 +700

새로 공격타입을 부여받으면서, 기존 스텟에서 150의 체력을 감소하는 대신 공격력을 700 추가하였습니다.

    > 체력 타입 추가

각 몬스터들에게 체력 +1700, 공격력 +150, 회복력은 1레벨 고정

체력타입을 부여받은 이녀석들은 체력이 4000대밖에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각각의 체력은 많이 불어난 수준입니다.

거기에 체력타입의 고질적인(...) 문제인 회복력의 미달 에도 똑같이 맞춰주었습니다.

    > 밸런스 타입 추가 

각 몬스터들에게 체력 +700, 공격력 +150, 회복력 +100

밸런스타입인 이녀석들의 스텟 분배는 적절하게 분배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체력 타입보다 체력이 부족하게, 공격 타입보다 공격력이 부족하게, 회복 타입보다 회복력이 부족하게.....

    > 회복 타입 추가 

각 몬스터들의 체력 +250, 공격력 +100, 회복력 +250 

회복타입인 이녀석들은 회복파티의 고질적인 체력미달에 어느정도 공헌을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드래곤인 만큼, 이녀석들의 회복력도 완전한 회복형인 녀석들에 비해선 모자른 편입니다.

    > 악마 타입 추가 

각 몬스터들에게 체력 +350, 공격력 +150, 회복력 +100 

악마 타입을 부여받은 이녀석들의 스텟분배는 밸런스보단 부적절한  체력의 추가보급으로 결정했습니다. (?)

    의 서브타입인 신타입 제거 

이 조치는 서브타입이 하나 더 불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했습니다. 어찌보면 이건 하향일지도 모르겠네요.

@ 액티브스킬

ㅇㅇ브레스 -> ㅇㅇㅇㅇ의 별 [20턴 -> 15턴]

[효과 : 1턴 동안 자신의 주속성과 자신의 서브타입의 공격력을 1.5배로 한다. 

(예 : 광염성 이프리트의 경우, 불속성과 회복타입의 공격력이 1.5배)]

이 액티브는 드롭강화가 아닌 속성/타입인헨스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북구신과 타입인헨스와는 다르게 두 속성을 인헨스하므로 스킬턴의 길이는 다소 늘였습니다.

@ 리더 스킬

ㅇㅇㅇㅇ의 별 -> ㅇㅇㅇㅇ의 힘

[효과 : 자신의 주속성과 자신의 서브타입의 공격력을 2.5배로 한다.]

기존의 주/부속성의 강화가 목적이었던 이녀석들의 리더스킬을 주속성-서브타입의 강화로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점에 있어서 이들이 궁극적인 타입팟 리더인  과  보다는 못하지만, 이들의 발끝에라도 도달시켜두기 위해,

만성용들의 리더스킬을 2.5배수로 맞춰주었습니다.

저녀석들은 강림을 무콰큼으로도 깬다면 무과큼으로도 가질수 있는 녀석들이지만..

만성용들이 저들을 얻기전의 발딛음으로써의 리더로라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치면서

시작용과 완구용, 법석용, 전국용 그리고 제로그는 다른 소재가 없어서 마땅히 떠오르질 않습니다. 헤헤ㅜㅠ

정작 퍼즐 앤 '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강화컨텐츠인 강림은 전부 드래곤이 아닌 불편함.

그리고 여러가지 문제들에 겹쳐져서 상대적으로 강력한 용이라고 해도 전부 묻히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자는 생각에 적어보았습니다.

밸런스....그런거 생각 안했어요! 쮸쀼....(?)

언제나 개인적인 의견을 주장하는 만큼, 지적은 달게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