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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은혼 콜라보의 주인공 몬스터인 긴토키의 분기 궁진 형태인 백야차 긴토키와 파스카의 믹스매치로 초월 투기장 3을 도전해봤습니다.

백야차 긴토키는 물의 2콤보 이상일때 경감을 가져가고 물을 6개 이상 이을 경우 콤보수 2 추가와 고정대미지 효과를 가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참고로 모든 공격 관련 배수는 물의 2콤보에 쏠려 있기 때문에 매 턴마다 물을 6개 이상 이을 필요는 없습니다.

[파티 구성]

파스카 (신도 천극성황룡), 엘르샤 (강화된 목검), 카이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카드), 디나 (우르무 스매셔), 벚꽃 눈보라 공주 (아토의 양산) / 백야차 긴토키 (호박데비)

※ 어둠막 내성 하나가 모자란 파티입니다. 파티 구성하실때 주의 부탁드립니다.

※ 매턴 L자 써서 넘어간 것은 디나의 스킬인 '물드랍을 3개 생성한다'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입니다.

[파스카×백야차 긴토키의 장점]

- 백야차 긴토키의 리더스킬을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음. 특히나 후반부 근성 사용하는 무효화 몬스터 상대할때 관통 하면 일단 2콤보에 추가타는 해결이라서 추가타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 백야차 긴토키 자체도 콤보강화 3개에 관통 초각까지 올려줄 수 있어서 딜러 역할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스카×백야차 긴토키의 단점]

- 디나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7×6 드랍판이라고 해도 물의 2콤보, 즉 매 턴마다 물드랍 6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데 디나가 그걸 해결해주면서 딜러까지 해주다보니 디나 없이는 굴리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 백야차 긴토키가 파라미터 배수를 갖고 있지 않아서 기본 체력이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다가 드랍판에 물드랍 6개가 확보되지 않아서 긴토키 배수 발동을 못할 경우에는 다음층 선제가 매우 두려워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서브, 어시스트 폭. 디나가 필수이다보니 결국 스부를 많이 끌어올 수 있는 친구들이 주로 들어가게 되고, 그렇다보니 서브 구성도 빡세고 내성 구성도 빡센 편.

[파스카×백야차 긴토키 총평]

- 디나가 있으면 무난하고 굴리는 맛도 있는 친구. 특히나 들어갈 수 있는 딜러들이 대미지 높게 뽑기로 소문난 친구들이 많아서 후반부에 돌리는 맛도 나름나름 있습니다.

- 디나가 없으면 고통의 굴레. 춘리 있다면 99턴 기우제로 어느정도 해결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매턴마다 3개씩 안정적으로 뽑아주는 것과는 멘탈적인 차이도 어느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나쁘지 않은 리더인데 '다른 리더 제치고 얘를 굴려야 하나요?'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딱 장난감 정도의 위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