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이전 대감사제 상향으로 십자 1개당 1콤보를 가산받게된 파이몬으로 라지엘 강림을 가봤습니다.
라지엘 강림 파멸급은 스킬 사용 불가, 뒷구 콤보 없음, 7×6 드랍판의 제한이 걸려있는 던전으로, 보스인 라지엘이 18콤보 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높은 콤증을 올려주는 마리크나 발렌타인 이데알을 이용했었습니다. 이번에 파이몬이 상향을 받기도 했고, 라지엘의 선제 패턴으로 어둠과 빛이 포함된 판갈이를 써주기 때문에 그걸 이용하면 쉽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가장 위기 구간은 3층 관통 구간인 것 같습니다. 관통 제대로 써먹으려면 빛이나 어둠을 피해서 관통 딜러 넣어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고, 십자도 신경쓰면서 관통도 해야하다보니 눈이 핑핑 돌기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이러든 저러든 오랜만에 십자 리더 굴리니까 재밌기도 하고, 앞으로 라지엘 또 퀘스트 같은 곳에서 돌아야 할 일 있으면 파이몬 좀 애용해야겠네요 ㅎㅎ
[파티 구성]
파이몬 (사쿠야의 귀걸이), 정월 츠쿠요미 (외발 드래곤의 문장), 초환생 츠쿠요미 (호무관 타무라 마로의 카드), 수영복 녹소니아 (용도 가란도우지), 유우나 (본타군) / 파이몬 (메릴&무지나&노잉 카드)
※ 어둠, 방해, 구름막 정도만 챙겨주고 나머지는 손가락에 몰빵한 구성입니다. 어차피 스킬 사용 불가라서 스킬이나 스작 정도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수영복 녹소니아는 3층 관통을 위해서 채용했습니다. 꼭 수영복 녹소니아 아니더라도 드래곤 타입을 잘 잡는 관통 딜러 하나 들어가주면 좋습니다. 다만 빛하고 어둠은 피해주는게 퍼즐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