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초월 마랑의 지배자] 녹터리아×고죠 pt. BlunelN5 10-04 조회 609 0


https://youtu.be/FvMHp-cdfNs

 

이번 시간에는 10월 1일 레어 갓페스티벌에서 신규로 등장한 한정신 '녹터리아' (또는 녹타리아...)와 주술회전 콜라보의 8성 몬스터 고죠 사토루를 믹스매치한 조합으로 초월 마랑의 지배자 던전을 돌아봤습니다.

 

녹터리아는 23턴짜리 변신 몬스터로, 3턴간 지속되는 룰렛과 조작시간 1.5배를 3턴만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갖고 있으며, 불, 물, 어둠으로 동시 공격 시 경감과 공배수, 콤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진화체 고죠 (특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는 변신하지 않는 몬스터이면서, 왼쪽 끝 3렬을 불드랍으로, 오른쪽 끝 3렬을 물드랍으로, 중앙을 어둠으로 변환하는 스킬을 6턴마다 사용할 수 있으며, 불, 물, 어둠으로 동시 공격 시 경감과 공배수, 1000만의 고정대미지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녹터리아와 고죠 둘 다 단순 '경감'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35% 경감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경감 리더들 보다는 비교적 높은 경감률을 갖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실제로 사용한 녹터리아와 고죠의 믹스매치는 어떤 느낌일지, 한번 찍어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파티 구성]

 

※ 어둠 미아다, 벨리알, 고죠 모두 120레벨입니다.

※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 순서입니다.

 

L 밤의 여신 녹터리아: (없음), 스킬 지연 내성×6, 명적룡의 호순부

S 보라 결정의 빙설왕 미아다: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 액소의 가면

S 흉악의 여제 벨리알: 스킬 부스트+, 스킬 지연 내성×6, 학원의 난동용 야마타노오로치의 학생증

S 대마녀의 제자 폰노: (없음), 독 각성 내성&스킬 지연 내성×2, 신도 천극성황룡

S 특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 초 콤보강화, 대미지 상한 개방&스킬 지연 내성×2, 고죠의 아이마스크

H 특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 초 콤보강화, 대미지 상한 개방&스킬 지연 내성×2, 아누비스의 목걸이

 

※ 관통 상황 아니면 어둠 속성 미아다가 21억을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어서 마랑 정도라면 어둠 속성 미아다에 방해 각성 내성 잠각 달아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폰노는 변신 후에 횡강 더해주는 것도 있긴 한데 조작시간, 회복력, 공격력 감소 패턴을 모두 카운터 칠 수 있어서 기용했습니다. 조작시간은 녹터리아도 맡아줄 수 있다보니 대체제가 들어간다면 공격력과 회복력을 카운터 칠 수 있는 템포가 짧은 친구로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녹터리아×고죠의 장점]

 

- 서로의 리더스킬이 잘 어울림. 최장점. 고죠가 지정 3속성 리더이다보니 지정 3속성이 드랍판에 있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보통 7×6 드랍판 리더를 선호하는데 마침 녹터리아가 고죠와 똑같은 불, 물, 어둠 지정 3속성에 7×6 드랍판까지 들고 있음. 거기다가 고죠는 고정대미지 리더라서 콤증 리더가 필요한데 또 마침 녹터리아가 불, 물, 어둠으로 2콤증까지 해줄 수 있는 방식이라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메워주는 느낌.

 

- 부족한 드랍과 조작시간을 녹터리아 스킬로 해결 가능. 녹터리아가 3턴 쿨에 3턴간 룰렛과 조작시간 1.5배를 깔아줘서 룰렛이 좀 거슬리긴 해도 부족한 드랍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고 약간 아쉬웠던 조작시간도 추가 확보 가능

 

- 고죠의 높은 딜량. 기본 파라미터 자체도 좋은데 각성도 공격적이라 횡강 좀 섞어주면 42억딜을 꽤 자주 뽑는 편.

 

[녹터리아×고죠의 단점]

 

- 관통 상황 대처가 유연하지 않음. 최단점. 파티 구성 따라 차이는 좀 있을 것 같긴 한데 드랍 생성을 녹터리아에 맡기고 서브는 유틸쪽으로 챙기다보니 즉발적 드랍 생성이 그닥 없어서 관통 상황일때 룰렛으로 암드랍을 끌어와서 관통해야 하는 상황이 은근 많음.

 

고죠의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고죠의 스킬은 회복드랍을 생성하지 않아서 대미지가 들어온 상태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껄끄러운 면이 있음.

 

- 고죠'만' 딜을 잘 뽑는 상황이 많음. 관통을 섞어주면 녹터리아나 어둠 속성 미아다도 21억 넘는 대미지를 뽑아내긴 하는데 그 외에 횡강을 섞는 딜에서는 고죠만 거의 다 딜을 하는 편. 이게 초월 마랑 정도까지는 도는데 무리가 없는데 신비의 차원 정도만 돌아도 딜 부족 체감이 확 와닿음. 특히나 요즘 42억을 가뿐하게 넘는 체력을 가진 몬스터들이 많아지다보니까 고죠 둘이 들어가더라도 한번에 못잡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그게 퍼즐링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실수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음.

 

- 스부 없는 녹터리아의 23턴 변신. 그나마 턴밀 끌어오고 하면 변신 자체는 어렵진 않은데, 1층에서 상태이상 무효화를 사용하는 적이 나온다던지 하면 힘들어지기 시작함.

 

[녹터리아×고죠의 총평]

 

- 좋은 조합. 리더와 헬퍼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완벽하게 메워주고 있음. 덕분에 지정 3속성을 요구하지만 녹터리아 변신만 해준다면 7×6 드랍판 도움까지 받아서 부담이 확 내려가는 느낌.

 

- 녹터리아의 스킬을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조작시간을 늘려주면서 룰렛을 깔아주기 때문에 필요한 드랍 수급하는 용도로 써먹기도 좋았고, 기본 조작시간 늘리는 용도로도 좋았음.

 

- 다만 고죠가 메인 딜러 포지션을 과하게 가져가는 느낌이라 신비의 차원이나 기구성의 절대자 같은 42억을 넘는 체력의 몬스터가 많이 나오는 던전에서는 고생길이 훤해보임. 거기다가 대미지 무효 몬스터까지 많이 나온다면 룰렛으로 드랍까지 끌어와야해서 눈이 핑핑 돌 것 같음.

 

- 아쉬운 점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지정 3속성 리더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인 것은 맞는 것 같음. 거기다가 녹터리아 스킬 자체도 활용도가 엄청 높아서 앞으로 속성 리더 메타에서 보여줄 모습이 꽤 기대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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