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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드 소식
이번 시간에는 별을 자아내는 정령 시즌에 등장한 신규 몬스터인 로잘린을 기구기장에서 찍어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로잘린은 2단 변신하는 몬스터로, 최종 변신을 마친 후에는 불속성에 16배의 공격력을 주고, 9콤보 이상일때 70% 경감을, 불의 2콤보일때 3콤증과 고정대미지 1을 가할 수 있는 리더입니다.
특히 70% 경감이라는 높은 경감 수치 때문에 탱과 딜을 모두 할 수 있는 리더로 주목받았고, 실제 출시 이후에도 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현재도 일퍼드에서는 1티어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퍼드에는 오지 않은 콜라보도 있고 해서 완벽한 구성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긁어모아서 만든 파티로 한번 기구기장을 달려봤습니다 ㅎㅎ
[파티 구성]
※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 순서입니다.
※ 락슈미, 세실리아는 120레벨입니다. 나머지도 120레벨 달아주면 안정성이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L 로잘린: (없음), 리더체인지 내성, 아마코즈미
S 락슈미(겅호 콜라보): 방해 내성+, 대미지 상한 개방, 크리보의 카드
S 불 세실리아: 대미지 무효 관통, 대미지 상한 개방, 멧돼지 탈
S 벨리알(겅호 콜라보): 스킬 부스트+, 스킬 지연 내성×6, 키리사메
S 루드라: 스킬 부스트+, 독 뒷구 내성, 아마코즈미
F 로잘린: (없음), 스킬 지연 내성×6, 히비스커스의 표본
※ 락슈미에 어시스트한 크리보의 카드는 라플레시아의 표본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벨리알에 어시스트한 키리사메는 턴밀로 대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회복력 디버프는 루드라로 한번 빼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로잘린의 장점]
- 높은 경감률과 쉬운 조건. 최장점. 9콤보 이상을 달성할 경우 70% 경감인데 7×6 드랍판을 로잘린이 깔아주기도 하고, 액티브 스킬로 불 6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불 2콤보로 콤증 조건 끌어오기도 매우 쉬움. 그렇다보니 체력 관련 배수가 없어도 어느정도는 경감만 이용해도 버틸 수 있음.
- 높은 배수와 공격적 각성. LF 256배의 배수 자체도 높은데 변신을 완료하면 콤보강화 4개에 관통 1개, 거기다가 타코야끼 2개까지 달려있어서 기대 대미지가 매우 높음.
- 9콤보만으로 가져올 수 있는 경감. 불드랍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9콤보 이상만으로 경감 발동해서 버티는 플레이도 가능함.
- 변신 몬스터 치고 잠각 선택 폭이 넓은 편. 2단 변신이고 첫 턴 변신이 12턴을 소모하기 때문에 스부를 넉넉하게 모아준다면 초반에 턴이 조금 밀려도 변신을 못할 만큼은 아니고, 그렇다보니 스킬 지연 내성을 달아주지 않아도 무방했음.
- 실체력 자체는 낮은 편이라 회복력이 낮아도 복구가 빠름.
[로잘린의 단점]
- 서브 폭. 최단점. 2단 변신도 문제인데 로잘린 자체가 각성을 아예 갖고 있지 않다보니까 서브가 챙겨줘야 할 것들이 은근 많음. 그렇다보니까 서브로 변신 몬스터 넣기가 껄끄럽게 느껴짐. 그리고 그런 문제들이 모여서 결국 기구기장 가려면 파티 구성 자체가 어느정도는 정형화된 느낌이 많이 들음.
- 뱃지 선택권이 좁음. 실체력이 낮은 편이라 체뱃지 달고 싶은데 7×6 드랍판이기도 하고 미변신 로잘린이 각성을 갖고 있지 않은 것 때문에 결국 조작시간 뱃지를 들게 됨.
- 잠금 드랍에 취약한 편. 호루스 같은 친구들 넣으면 해결되긴 하는데 서브 폭 문제랑 엮이다보니까 결국 그냥 9콤보로 버티면서 다음을 기약할 때가 은근 있음.
[로잘린의 총평]
- 쉽게 잘 버티고, 쉽게 높은 딜 뽑는 전형적인 1티어 리더. 서브 구성이 좀 복잡하긴 한데 그래도 2단 변신만 안전하게 성공해주면 드랍 수급도 알아서 잘 하고 대미지도 잘 뽑는 리더로 쓸 수 있음.
- 서브 폭이 좁다고는 하지만 마랑기장 이하 던전을 간다고 하면 선택 폭이 늘어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6스부를 가진 그란디스 진화체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 노틸러스와 비교해봤을때 기구기장 기준 초반이 더 어렵고 후반이 더 쉬운 느낌. 어쨌든 둘 다 대미지 잘 뽑아서 자신의 몬박 기준 서브 선택이 더 쉬운 쪽으로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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