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카 광고를 보면
대규모 전투를 자랑삼는 문구가 눈에 자주 띕니다.
1000 Vs. 1000이 바로 그것이죠.
헉슬리도 공개 전에는
대규모 전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게임 중에 하나지요.
창천도 대규모 전투를 구현할 것이라는 홍보전략을 펼쳤구요.
KUF2도 은근히 그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듯 하네요.
그런데...
과연 대규모 전투가 재미있을까요?
랙만 유발하고 재미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릴 것 같은데요.
단순히 PK만을 즐기는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전략과 전술을 전투에서 중요시 여기는 유저라면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할 듯 하네요.
대규모 전투가
과연 MMORPG 전쟁시스템의 지향점이자 최종 목표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