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새 소식

폭염의 산맥! 독사 한마리 어떠세요?

최근 재조명 받는 사냥터 '폭염의 산맥'

이전까지의 <테라>는 '쿠마스 온라인'에 이어 '원양어선 온라인'이라고 불렸다. 그 이유는 만 레벨 유저들이 황금의 미궁을 돌고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에 '꽃게'형 몬스터만 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성 업데이트와 함께 사냥터 재조정이 이루어져 '폭염의 산맥' 지역이 50레벨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사냥터인 폭염의 산맥에 대해 디스이즈게임에서 알아봤다. /폭염의 산맥의 독사를 잡다가 5번 죽은 발컨 에필렛


 

이번 업데이트에서 '뱀의 섬' 중형 몬스터인 아간티 경계 전사아간티 이빨 전사(이하 꽃게) 의 경험치와 보상이 감소하고 체력은 증가했다. 에필렛은 그 원인을 '꽃게 좀 그만잡아라'라는 개발사의 바램이 담긴 패치라고 생각 한다.

 

▲ 테라 레벨업과 앵벌이의 왕도라고 불리우는 꽃게

 

 

그만큼 이들 꽃게의 경험치와 드랍 아이템 효율이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매우 높았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경험치 및 보상이 하락되고 체력이 높아져 시간대비 경험치 효율이 전보다 떨어졌다.

 

반면,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던 '폭염의 산맥'의 중형 몬스터들은 체력이 감소되고 보상은 증가했다. 그동안 폭염의 산맥은 뱀의 섬에 등장하는 비늘 전사 자리가 없을 시 '어쩔수 없이' 솔플을 하기 위해 찾던 곳으로, 체력이 '무식하다'고 할 정도로 높아 상대적으로 기피되어 왔던 사냥터였다.

 

▲ 피는 좀 많지만 이만큼 뒤잡기도 쉬운 몬스터는 드물다고 평가 받는 독사

 

 

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무식하다고 평가됐던 폭염의 산맥 중형 몬스터의 체력이 감소돼 50레벨 유저들의 새로운 사냥터로 재조명 받고 있다.

 

 


▼ 아래는 패치노트 내용의 일부입니다.


 

• 폭염의 산맥 및 뱀의 섬

 

  ν 특정 몬스터의 사냥 효율이 과도하게 좋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레벨 대 몬스터의 HP와
    경험치가 조정됩니다. 뱀의 섬에 등장하는 일부 몬스터는 효율이 소폭 감소하지만, 폭염의 산맥의
    일부 몬스터의 효율이 대폭 상승됩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기존대비 보다 많은 몬스터로부터 좋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ν 대상

지역명

몬스터명

HP

경험치 및 보상

공격력

폭염의 산맥

타오르는 심연의 불꽃

24% 감소

15% 증가

10%감소

 

타오르는 바위 정령

1% 감소

15% 증가

10%감소

 

분노의 지옥불꽃

(변동없음)

(변동없음)

10%감소

 

타오르는 암흑의 독사

20% 감소

15% 증가

(변동없음)

 

심연의 지옥 야수

17% 감소

15% 증가

(변동없음)

뱀의 섬

아간티 경계 전사

10% 증가

9% 감소

(변동없음)

 

아간티 이빨 전사

10% 증가

9% 감소

(변동없음)

 

 

 

 

[49] 폭주 정령 토벌(0/20

타오르는 심연의 불꽃, 타오르는 바위 정령 처치 - 275,700 / 황동 인장 X 5

 

 

 

[50] 가장 훌륭한 소방수(0/20)

분노의 지옥 불꽃 처치 - 306,700 / 황동 인장 X 6

 

 

 

[51] 심연의 침입자 토벌(0/20)

타오르는 암흑의 사자, 심연의 슈리안 소환사 처치 - 경험치 247,500 / 황동 인장 X 5

 

 

 

[51] 심연의 괴수 토벌(0/20)

타오르는 암흑의 독사 처치 - 경험치 341,100 / 황동 인장 X 6

 

 

 

※ 반복 퀘스트들은 선행 퀘스트를 완료 한 후에 수주가 가능합니다.

 

 

패치를 통해 사냥터 조정이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유저들은 뱀의 섬을 더 선호하고 있다. 한 유저는 "경험치와 보상이 9% 감소 됐으나 "100마리 잡을 걸 110마리 잡으면 된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폭염의 산맥은 솔로잉 하기도 쉽고 유저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가보기를 추천한다.

 

▲ 한마리 잡고 정밀타격 GET! (하지만 이후 죽어서 깨졌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