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산은 남몰래 자란다. 

저자 _ 에밀리 디킨슨

산은 남몰래 자란다

그 자주빛 모습들을 떠올리며

노력이나 진력이나

도움이나, 갈채 하나 없이..

그 영원한 얼굴 속에서

태양은 광활한 기쁨을 안고서

오랫동안 그리고 나중에 황금빛을 띄우는 밤의 동행자를 찾는다. 

en ver.

the mountains grow unnoticed

emily dickinson

the mountains grow unnoticed

their purple figures rise

without attempt, exhaustion

assistance or applause

in their eternal faces

the sun with broad delight

looks long-and last-and golden

for fellowship a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