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의 게임캐릭터를 기반으로 리저렉션 04-22 조회 1,388 0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국내 퍼블리싱(서비스) 계약권을 따냈다. 해당 게임은 과거 일본 PC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가 연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에 ‘경마’라는 경쟁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현실에 실재하는 경주마를 ‘우마무스메’라는 미소녀풍의 가상 종족으로 의인화한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목표는 우마무스메를 키워 경마 대회 ‘트윙클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다. 국내 게임 이용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이지만, 이런 장르가 익숙한 일본에서는 지난 2월 24일 출시 이후 줄곧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 및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작이다. 특히 출시 한 달도 안 돼 매출 100억엔(약 1029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반향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정식 서비스는 번역과 음성 현지화, 성우 섭외 등을 고려하면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일본에서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계약을 따낸 것은 그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특히 캐릭터 모으기와 육성, 또 경마라는 경쟁 요소를 도입한 점에서 게임 내 뽑기(가챠) 아이템을 통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넷마블은 요괴워치, 레이튼 교수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레벨5의 콘솔 게임 ‘니노쿠니’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 제목은 국내 사정에 맞게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로 정했다. 지난 16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6월 말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의 지역에서는 2022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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