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리 질러!! 디아블로 이모탈 공포의 군주 등장 + WOW 오버크로스 연장 확정 가겨거겨 11:55 조회 318 2


오는 12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디아블로 이모탈 세계관의 끝판왕 공포의 군주(보스 디아블로)가 나타났다. 하지만 그를 만나는 일이 쉽진 않을 거다. 왜냐면, 메인 퀘스트 다음 장에 진입해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의의 시련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보스 디아블로를 만날 기회가 생긴다.

물론, 기회만 주어지는 거다. 공포의 군주와 만나기 전에는 '공포의 악마와 이교도', '파편살이', '미치광이' 등으로 구성 된 흉폭한 군단을 무찔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디아블로의 모습을 가장 먼저 목격한 이후로 광기에 휩싸인채 괴물과 다름없이 변해버렸다는데...



금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나아가, 12월 11일에 종료 예정이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크로스오버가 12월 31일까지 연장 된 상태. 비록 출시 2년 된 게임이지만, 지금 접속해서 플레이 하면 말도 안되는 성장을 맛볼 수 있게 될거다. 복귀 유저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 금번 공포의 승화 이벤트 소식을 구체적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1. 산산조각 난 성역,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등장

앞서 말한 것처럼, 디아블로 시리즈의 끝판왕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등장했다. 정말 흉악하게 생긴 이 보스는, 여러 인원이 파티를 구성하여 레이드를 펼쳐야만 겨우 잡을 수 있을 만큼 난이도가 높다. 게다가, 몇십분, 아니지 1시간 넘게 걸려서 상대해야 깰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 걸맞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 '산산조각 난 성역'으로 진입해서 디아블로를 영접해보도록 하자.

2. 도전 던전, 다채로워 진 던전보상

기존 던전의 난이도가 상향 조정됐다. 대신, 그와 비례하여 보상은 대폭 늘어났다. 앞서 디아블로가 등장하는 '산산조각 난 성역' 내에 위치하는 '도전 던전'의 이야기다. 기존 디아블로 이모탈의 모든 던전을 더 어려운 난이도로 개편 한 버전이라 보시면 될 것. 이곳에 도전할 때는 '용암 웅덩이', '몬스터 속도 증가', '추가 구슬 생성' 등 1~2가지의 던전 속성이 무작위로 부여된다. 그리고 매주 첫 완료시에는 세트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궤짝이 지급된다.

3.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공포의 군주 곁을 지키던 가장 강한 아군들이 고개를 든다. 악랄하면서도 강력한 이 흉물들을 다시 지옥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서, 우리는 레이예크를 돕게 된다. 아군들과 힘을 합쳐서 새로운 불지옥 난이도 3단계를 해제해야만 한다. 마지막엔 공포탄생 지옥성물함 우두머리를 처치함으로써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날 지옥의 사도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고문관 보그마리크
그는 인간의 두개골이라던지 천사의 갑옷 등을 좋아하는 악마다. 자기 영역에 발들인 인간과 천사를 추적하고 고문하려 든다. 그 결과물인 뼈와 쪼개진 흉갑은 수집품으로 소중히 다루는 악마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전리품 모으는 걸 좋아한다 쳐도, 사냥하는 것만큼의 재미를 느끼진 못할 거다.

지옥성물함에서 낚시꾼의 파멸 모르사구레이를 처ㅊ하면 불지옥 IV 난이도가 개방되며, 보그마리크를 처치하면 불지옥 V 난이도가 개방되는 구조다.

* 녹아내린 자 멀가이스트
악마 멀가이스트. 그는 거대 화산 깊은 곳에 자리하여 살아가는데, 간혹 용암 호수 아래를 봤을 때 그가 꿈틀거리며 기어다니는 걸 목격할 수 있다. 아직 화산에 가까이 간 자가 몇 안되기에, 그의 온전한 모습을 본 유저는 몇 안된다. 하지만, 화산 입구에서 분출되는 마그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압도적 강함을 느낄 수 있다. 화산 주변 마을은 전부 불에 타버렸고, 주변에 산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지옥성물함에서 멀가이스트를 처치하면 불지옥 VI 난이도가 개방 된다.

* 군주의 금리자 데오스브레이

그녀는 괴상한 흉물들을 만들어내서 땅에 퍼트리는 악마다. 그가 만들어낸 자식들은 성역 전체를 배회하며 먹이 찾기에 여념이 없다. 그들은 먹잇감을 사냥하며 '어둠은 죽음만큼 불가피한 것' 이라는 데오스브레이의 뜻을 전파한다.


4. 금빛 창공 포함, 전설 보석 3종 추가

캐릭터 장비에 장착시켜서 능력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전설 보석 3종이 추가됐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설 등급 보석. 이번 3종의 등장을 플레이어는 더 다양한 전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10등급 기준, 각 보석에 대한 설명이다.

금빛 창공(5성 보석):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6초 동안 초월상태가 되면서 △ 회피율 12% 증가 △ 매초 무작위 적에게 바람 폭발 3개 방출, 명중시킨 적에게는 공격력의 110% + 486의 피해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쿨타임은 20초다.

자비의 수확(2성 보석): 생명력 30% 미만인 적에게 피해를 입힐 시, 낫을 든 사신이 등장. 사신은 주변 적들을 베어내며, 145% + 587의 피해를 가한다. 사신이 적을 처치할 시, 플레이어는 30초간 2% 증가 된 공격력을 갖게 된다. 단, 이 능력은 최대 6회 중첩되며, 6초에 한번 발동 된다.

혼란 운반자(1성 보석): 질주 기술을 사용할 때, 2초 간 18%의 공격력과 4%의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쿨타임은 6초다.

5. 출현 테이블 변경

24년 12월 13일부터 25년 1월 8일 오전 3시까지 태고의 균열을 공략할 시, 전설 보석 출현 테이블에 대한 변경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변경을 선택한다면, 5성 전설 보석을 획득할 때마다 50% 확률로 금빛 창공을 획득 할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로, 펫 개념의 사역마 강화가 이뤄졌다. 새로운 기술과 유용한 능력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6. 영원한 전쟁

12월 11부로 종료 예정이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크로스오버 이벤트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로 바뀌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5G급 성장 속도를 맛볼 수 있게 된 것. 그로써 △ 영원한 전쟁 △ 몰락한 성채 던전 △ 암살의 분지 △ 한 서린 해골 전설 보석 획득 기회가 이어지게 된 거다. 게다가 하루면 60레벨에 도달, 정복자 레벨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핵앤슬래시의 진수, 디아블로 이모탈의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공포의 승화' 업데이트가 이뤄짐으로써 △ 공포의 군주(디아블로) △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 도전 던전(난이도↑, 보상↑) △ 금빛 창공(신규 보석 3종) △ 사역마 강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나아가, WOW와의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연장됨으로써,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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