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봅니다 따뜻하이 좋네요 ㅋㅋ 진짜 이럴때는 집에서 느긋하게 퍼져있기 마련인데 그럴때 포커 생각이 솔솔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즘 클래식한 재미 좀 느끼고 싶어서 찾아보니까 클럽 포커 라는 타이틀이 있어 해봤는데 이거 장난 아니네요 ㅋㅋ
진행 속도도 빠르고, 조합도 뭔가 더 잘 맞춰지는 기분이라 하루종일 잡게 되네요 이거. 알고 보니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라는데
왠지 납득이 갑니다 ㅋㅋ
모드도 바둑이, 하이로우, 7포커 이렇게 있던데 어차피 족보는 다 비슷해서 크게 즐기는데 어려운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이거나 적응이 안되면 7포커에서 먼저 쳐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어차피 족보는 한 세트만 외워도 어디든 다 써먹을 수 있으니까 어느정도는 외워두는게 승률을 높이는데 좀 도움도 될테구요.
그냥 딱 보면 같은 숫자냐, 무늬냐, 수의 배열이 가지런히 놓였냐로 판단하니까 그 부분만 유심히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무늬가 5개면 플러시, 트리플 + 원페어는 풀하우스, 같은 카드가 4개면 포카드 이런식이고, 어차피 조합이 완성되면 인게임에서 알려주니까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연승을 자주 해보고 싶다면 하이로우에서 즐기는게 딱이죠. 가장 높은 등급 한 명과 낮은 등급 한 명에게 승리를 인정하기 때문에 더 쉽게 즐겨볼 수 있습니다. 그냥 어떤 것도 메이드 되지 않으면 로우, 뭐라도 만들어지면 하이로 올려서 승부를 보면 됩니다. 바둑이 같은 경우은 조금 다른데, 같은 무늬가 아닌 스페이드, 하트, 클로버, 다이아가 나란히 놓여 있으면 가장 높은 등급으로 인정되는 게임입니다.
그냥 딱 하나만 보면 됩니다. 내가 현재 몇 개의 무늬를 가지고 있냐, 2개~ 3개라면 커팅을 해서 계속 변경을 하며 패를 완성하면 되죠.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자연스레 흐름을 이미 익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뭘 하던 재밌어서 그냥 하나씩 골고루 다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혹여 패배를 해서 몽땅 잃어도 영상을 보고 재화를 충전하는 방법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결론적으로 확실하게 만들어진 게 아니면 크게 승부를 보는 게 아니라 적당히 빼고, 뭔가 만들어진게 있다면 그때 확 돌격해서 재화를 챙겨오는 것도 전략 중에 하나죠. 그리고 클럽 맞고도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던데, 이것도 묘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속도가 빨라서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었는데, 패가 착착 때리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ㅋㅋ 전 요즘 이 두가지에 푹 빠져 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