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와우유저이다.
클베때 조금해보고 오베 아즈샤라 모내기시절부터 견뎌온 놈이다.
게임에서 내가 잘한다 못한다 이런걸 따지는게 아니다.
게이머가 말한다...게시판은 일종의 기고이며 기자정신을 가져야하는 곳이라 본다.
근데 OneSound라는 사람의 글중 제4편 와우를 주제로 한 와우의 세계.
내가 그 둘의 내용을 확실히 서로의 감정까지 알정도까진 아니나,
양측에서 이야기정도까진 다 들어본 정도이고 그 약선님과 같은 길드인 SS였다.
개인적으로 난 SS이면서 EE와 친분이 조금있었고
나역시, 그들이 추구하는 카오틱플레이를 나쁘게 생각치 않는다.
OneSound 당신에게 묻겟다.
당신의 글엔 '개념은 없는데 컨트롤을 잘한다?'라고 적혀있다.
당신이 보기엔 용개의 플레이가 단순한 개념없어서 나오는 플레이라 생각하는가?
내가 알고 듣기론 EE는 UO에서 초기 활동했던 길드 EvilEmpire로서
그들은 그 울티마온라인에서 카오틱길드로서 명성을 떨쳤던바 있으며
와우로 오게 되면서 그 정신을 그대로 유지해나왔을뿐이다.
또! SavageStorm의 길드마스터가 약선님이라고 당신은 적었지만
그당시 SS길드마스터는 약선님이 아니었다.
약선님은 혈기가 넘치고 누구보다 열심히하는 길드원이자 길드대표사제였다.
흑마vs사제전에 혓바닥컨트롤로도 사제를 이긴다..말도 안되는 소리다.
당신은 흑마를 제대로 알기나 하는가?
전사인나도 처음엔 흑마 쓰레기취급했었지만
나중엔 어느정도 수준에 다다른 흑마보다 무서운건 없더라.
그렇다고 사제인 약선님이 졌다고 개쓰레기 취급하기엔 약선님은 거물이었다.
MBC게임 오베이후 첫 아즈샤라 얼라(DNA)vs호드(SS)전에서
이름을 떨친 두사람이 약선,블러드샤먼이었기 때문이다.
당신 만화를 보고 난 당신이 참 이해가 안되었다.
당신역시 1986년4월생 젊디젊고 혈기넘치는 사내인걸로 아는데,
그럼 당신이 그린만화의 출연자보다 당신이 더 개념없는것 아닌가?
즐기려는 게임안에서 행한 약속하나 못지키는것보다 약속을 지키고 그만두는게 낫다고 난 생각한다.
그상황 역시 용개도 케릭을 지운다고 거기서 구경했던자들은 다 입모아서 말한다.
게임이 현실이 아니기에 그런일이 일어나는거 아닐까?
그렇기에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것이 뭐냐!
남일을 멋대로 해석해서 여러사람들이 보는곳에 올리는건 옳지않다는것이다.
현실의 친구들끼리야 멋대로 이야기 하든 상관할바 아니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정보공유를 하는 이런곳에서 저런글을 올린다는건
긍지를 가지고 케릭삭제한사람과 그때 있었던사람들을 욕되게 하는거라고 보인다.
적어도 이런곳에 그런식의 글을 올리려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올렸어야한다 보인다.
-------------------------------적어도 모르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밑에는 와우팬사이트에서 당신이 그린만화를 보고 올라온 답글이다.
전 이 만화를 그린 사림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
사제가 동렙 흑마를 발로 컨트롤 해도 이긴다라고 하는 것이나... ;;
어찌 되었건 간에 약속을 지킨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이나....
제가 좀 민감한건가요?
제가 보기에도 좀 그렇네요 . 발로 컨트롤해도 이긴다라.
상성상 유리한고지라고 표현하는게 좋지않나-_-
너무 바보취급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_
어차피 일명 케릭빵을 하는자체가 좀 웃기긴하지만
용개님(?) 아디가 드레이크도그 아니였나요?
드래곤도그였나;; 아무튼 사제가 혓바닥으로 컨트롤해도 이긴다라는건 너무 과장된 말인듯 합니다 `ㅡ`;;
흑마도 댐딜링으로 따지면 한 딜링하는데... 비디오 보면서 어떻게 이겨... 라는 말을 반복하고있는 허접 도적입니다만....
사제분들 컨트롤 조금만 잘못하면 금방 눕습니다;;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요 `ㅡ`;;
약속 지키면 바보?
음-_-ㅋ 만화 참 거시기 하네요... 다른건 다 그냥 넘어간다 치고...
캐릭지우기빵을 해놓고 "ㅋㅋㅋ즐까셈" 하면 된다니...?-_-;
용개를 욕할 처지가 안되는 분인듯-ㅅ-
만화 특유의 은유라는건 어쨌거나 해석의 벨 꼴리는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겠지요. 어떤 비극에 있어서도, 어떤 엄숙한 일에 있어서도 그네들의 센스에 걸리면 개차반 걸레조각 나듯 저질스런 은유가 된다 해도, 그거야 또 몇마디 변명으로 해결될 일이고..
용개나 약선이란 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명한 분인가 보네요. 암만봐도 모를 일이라도 어쨌든 캐릭터 확근하게 삭제하는 뱃심은 멋쟁이군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말이지요..
저도 작가분을 1%도 이해할수 없군요.
사고방식이나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나 나이 좀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