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고 " 저 자식 여성부 앞잡이 아니야? "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지만...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율 급증이나 저 출산에 고령화가 계속적으로 지속 되고 있습니다.
걔다가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못하는 노처녀,노총각도 많이 늘어나는 편이고,
주식 시장도 엉망이고, 집 전세 값이 집을 매매 값이랑 비슷한 수준까지 왔으니...
여튼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죠.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온라인 게임은 하나의 작은 사회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편하게 누릴수 있는것을 다 누리고 없는 사람은 그만큼 혜택을
못받는것이 현실 사회나 온라인 사회나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과 온라인 게임은 연관을 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재미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시간 투자가 불가피 합니다.
아래에 있던 숙련자 파티 글 같은 경우도, 직장인들에겐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많이 생길수 봤게 없는 현상이죠.
그래서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한 배려(?)로 시간을 돈으로 살수 있는 시스템이
현질입니다.
현질만 가지고 보면 사회를 망치게 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인간은 최대한 편한걸 원하면서, 욕심이 심한 동물이니까요.
그래서 전 현질은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질의 시너지 효과는 조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현질을 하기 위한 장비들은 과연 그냥 얻어지는 걸까요?
아닌건 다들 아실겁니다. 강화의 운, 드랍의 운
그리고 얻기 위해서 그만큼의 시간 투자가 필요 합니다.
근데 직장인들이 그만큼의 시간이 있을까요?
물론 없으니까 현질을 하게 되는거죠.
여기서, 과연 현질로 살수 있는 장비들은 누구에게서 얻어지는 걸까요?
게임 개발자들을 통해서? 이건 사기 행각이기 때문에 없을거라고 믿고
작업장에서 작업 해서 나오거나, 자영업을 하면서 투잡(?)을 뛰거나 아니면
정상적인 루트로는 시간 투자를 많이 할수 있는 니트족(쉽게 말하면 백手)
뿐이 없는데 한국 현질(?) 시장이 가장 큰 만큼...
니트족이 많이 있다는걸 짐작할수 있다고 봅니다.
청년 실업율이 증가하는것만 봐도 짐작이라고 보기도 힘들정도지요.
말만 들으면 온라인 게임이 상당히 나쁜것으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실상은 나쁜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온라인 게임이 삶의 질을 조금 더
높여 줄수 있는 놀이로만 본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미 그 수준은 넘어가서
이제는 게임 산업이죠. 게임 안에서 큰돈이 왔다 갔다 하고 게임 개발을 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돈도...과거에 비해 억소리 날정도로 억 단위가 들어가니,
현실적으로 판단해야 되죠.
물론 게임 회사가 늘어나서 그만큼 취업자리가 늘어나는게 아니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엔씨가 벌려놓은 일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아요.
물론 엔씨로 인해 게임 시장이 발달될지도 모르겠지만, 따지고 보면 엔씨만
발달되는것일수도 있죠. 본받아서 중소 게임 기업들이 발전 한다면 좋겠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더 심할것 같네요.
말이 너무 길어져서 집중력이 떨어져서 대충 정리 한다면,
온라인 게임은 산업화가 되었지만, 이전 산업들과 다르게
인간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놀이가 산업화 된 만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이르켜 니트족이 늘어나고
그만큼 나라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
무언가 해결책을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