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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헬돈 10-31 조회 12,492 19

 

 

확실히 이 게임이 대한민국 게이머들과 대한민국 게임개발자들에게 던져준 의미 하나는 있는 것

 

같습니다.

 

 

 

 

 

'기형적인 게임 소비자의 문화와 거기에 맞춰가는 개발자들의 태도가

 

 

잘만든 웰메이드 게임을 얼마나 망쳐놓을 수 있는가'

 

 

 

 

 

 

 

마비노기 영웅전의 부분 유료화 정책의 역사를 보면 이게 확실하죠.

 

 

사실 한재호를 별로 옹호하고 싶지는 않지만, 간혹 마비노기 영웅전 인벤에서 유저들이 거론하는

 

 

[마영전을 앞으로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라는 글 (대부분 그런 류의 글

 

 

들은 상당수가 추천수가 높습니다.) 을 읽다보면

 

 

 

 

'이 사람들은 잘 만든 웰메이드 게임을 무일푼으로 즐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사실 그런 마인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지금도 게이머들은 그걸 '당당하게' 생각하죠.

 

 

참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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