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의학사전 04-06 조회 15,482 18
최근 글을 많이 싸질러서 죄송합니다. 근무중에 시간이 남다보니...

흠흠...

최근 엠비시게임이 없어지면서 부터 조금 불안감이생기고 있습니다. 그 불안감을 쫓다보니 E스포츠 자체의 존폐가 위태한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때문인데요.

걱정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기게임의 부재 때문입니다. 물론 인기있는 게임은 많습니다만 여기서 제가말하는 인기게임은 방송으로서 인기가있는 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난10년 가까이 스타가 방송을 점령하다시피 했죠. 그 특징에늘 쉽게 익힐수있고 보는 재미가 있고 또한 독창적인 전략과 남들이 생각지 못한 혹은 현란한 컨트롤 혀를 찌르는 타이밍 등 우리를 재밌게 하는 요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러한 스타의 영향력은 E스포츠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스타가 근 10년이 넘어가고 본좌들의 시대가 지고 택뱅리쌍의 시대가 오면서 조금 주춤 하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슬슬 전략이 고착화되고 기본적으로 컨트롤이 우세해지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위바위보를 재밌는 놀이라 생각 안하는 것처럼 점점 스타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있습니다.

예전 스타가 잘 나갈때도 스타만 방송하지말고 다른 게임도 방송을 하자는 이야기가 많았고 그 예로 다양한 게임을 방송을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카트나 서든같은 게임을 말이지요. 나를 보는재미와 대중적인 인기가 있었으니 선택해 방송 했겠지만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저도 서든이나 카트방송을 본적이 있지만 대체가 볼수가 없더군요. 재미가 없어서요.

스포츠는 하는 재미도 있지만 인지도도 있어야하고 보는재미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할수 밖에 없지요.

일례로 스타2도 순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타1에 비한다면 몰락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지요. 워낙 스타1이 파급력이 강했으니 말이지요.

다른 대안으로 롤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글쎄요. 저는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게임으로써의 재미는있지만 방송용으로는 적합하지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보는재미도 떨어지고 다른게임에 비해 미드니 갱킹이니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카오스가 방영할때도 그다지 재미가 없었습니다만 워드박고 눈치싸움하는 롤을 방송용으로? 글쎄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E스포츠의 미래가 그리고 스타를 대체할게임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결론
새로운 방송용 E스포츠용 게임을 찾아야한다. 아니면 몰락할것이다.

폰으로 글을 쓰다보니 글이 두서없고 내용이 빈약하고 애매합니다. 감안해주시길바랍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이니 태클, 욕설 환영합니다.
COOL: 0 BAD: 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의학사전 | Lv. 17
포인트: 1,330
T-Coin: 408
댓글 0
에러
시간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쓰기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