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컨텐츠 개발에 시달리는 온라인게임 회사들
2. 사실 패키지 게임의 컨텐츠는 플레이타임이 길어야 일주일을 넘지 못한다.
다만 패키지 게임이라는 특성상 컨텐츠가 일주일을 넘지 못한다고 해도 잘 만들면 대작
3. 온라인게임의 경우에는 아무리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해도
컨텐츠가 일주일짜리라면 거의 망조로 취급. 사람들이 망게임이라고 취급한다.
4. 그럼 온라인게임 컨텐츠 개발 난이도가 패키지 게임에 비해서 쉽냐?
아니오.
블앤소 활력 논란에 오늘새벽 디아블로3 노멀난이도 최초클리어 소식을 듣고 생각난 화두입니다.
사실상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에 있어서 온라인 게임 개발회사는 패키지 게임 개발회사에 비해서 패널티를 짊어지고 간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근데 같은 일주일짜리 컨텐츠인데 패키지는 대작취급하고 온라인게임은 망겜취급하면...
국내 게임 개발회사들이 굳이 온라인에 목맬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온라인개발로 다져진 개발역량을 해외 콘솔기기 타이틀 수출로 방향을 돌리면 적어도 국내 게임개발회사들은 온라인 게임개발에 따른 유지비용같은걸 생각하지 않고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만 노력할 텐데요.
물론 국내 온라인게임 게이머들한테는 재앙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