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게임이 간단 하면서도 심플해서 재미있습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게임 정말 중독성이 강하죠
테트리스 처럼 말이죠.)
하지만 단순한 심플함이 아니라 하나하나 세밀하게 구성한 심플함이라고 할까요?
디아3 노멀에서 엔딩까지는 정말 쉽습니다..
특히 스토리 대충 보고 쭉 보스 까지 달리면 진짜 빠르면 8시간만에
엔딩보고 게임이 끝납니다.
왜 사람들이 상위 난이도를 자연스럽게 또 도전 하려고 할까요?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있고 더 강한 몬스터를 만나기 위해도 있겠지만.
게임이 스피드 하고 정말 심플해서 다시 처음 부터 해도 별로 부담감이 없이
게임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헬 클리어하고 지겨워지고 재미 없으면 어쩌지 하고 생각 했는데..
불지옥 가서 플레이 해보니까 그런 걱정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어 버리네요.
불지옥 난이도에서 일반 몹들은 그냥 그런데로 약하고 쉽게 잡습니다.
하지만 챔피언(네임드) 몹들을 만나게 되면 이것은 지금 까지와는
완전 다른 게임 플레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챔피언 인공지능도 정말 똑똑해 졌습니다. 디아2 하고 비교가 안되네요.
이렇게 정말 못 잡고 계속 죽어서 멘붕도 당 할수 있습니다.. ^^;;
(마을까지 도망 왔지만 끝까지 따라와서.. 마을 점령당함 ㅡㅡ;;)
챔피언 하나하나 마다 공략을 해야 하고 마치 보스를 잡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파티하고 같이 공략해서 잡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거기에 덤으로 아이템 확인 까는 재미 까지. ^^
(노멀이 너무 쉽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노멀은 쉬운 것이 당연 합니다..
블리자드의 게임의 만렙 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은 디아3 에서도 여전히 합니다.
불지옥하면 정말 쉽다는 말이 안나옵니다 ^^)
불지옥은 단순히 쭉~ 퀘스트를 진행 한다기 보다는
조금씩 템을 맞춰서 던전이나 지역 하나하나 마다 챔피언 공략 하면서
진행하는 레이드 던전 느낌이라고 할까요?
레벨 벨런스 정말 블리자드가 엄청 잘 구성해 둔 듯 합니다.
그리고 디아3에서 스텟하고 스킬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차라리 자동으로 상승하게 하고 스킬을 자신의 개성있게 조합하는 것이
더 편하고 플레이어 마다 스킬사용 방식이 다양해 져서 전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지금도 스킬 조합을 연구중 ^^)
위에서도 말 했 듯 퀘스트 대충 보고 진행하면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퀘스트 하나하나 보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NPC대화 전부다 보면 정말 그 내용이 어마어마 하네요.
특히 맵에서 랜덤으로 떨어저 있는 책이나 일지 같은 것이 있는데
이 책이나 일지는 얻으면 자동으로 성우가 그 내용을 육성으로 말을 해 줍니다.
그 내용은 대충 해당 던전의 몬스터에 관한 것이나 던전의 역사 인물에 관한
내용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그 덕분에 몹을 그냥 때려 잡으면서 진행 하다가도 이런 것 때문에
해당 몬스터의 정보나 던전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몬스터 하나하나 마다 스토리를 부여 했다고 할까요?)
지금 전 불지옥까지 왔지만 아직 덜 수집한 책이나 일지가 아직 더 있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디아3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서브미션이나
서브미션 던전이 정말 재미있고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블리자드가 업데이트 패치 할때 이런 서브미션을
조금 더 계속 추가해 주고 서브미션 보스까지 추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디아3에 관해서 대부분 컨텐츠와 게임 수명이 작다라고 하는데
그런 것 따지기 전에 우선 PC방에 가서라도 한번 게임 플레이해 보세요 ^^
PS
디아3에는 업적이 존재 합니다.
그 업적의 내용을 보시면 정말 아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