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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의 추억을 되새기며-포켓몬스터 애니의 숨겨진 진정한 결말?- Part.1 Xatra 04-22 조회 1,0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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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팬분들이라면 분명히 애니를 안본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무인 편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방영되고 있는 이 포켓몬스터 애니는 지금도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라르 배경으로 한 W까지 나온 상태죠.

 

 

포켓몬스터 애니는 지금도 가끔 보지만 역시 무인편을 처음 봤을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개인적으로 포켓몬스터 애니는 포켓몬스터의 운명을 결정한 것이나 다름없는 작품으로 여기고 있는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대 히트를 치면서 이 인기를 밑바닥으로 삼아 원작인 게임 또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뭐 세계에도 포켓몬스터를 알려준 진짜 계기는 따로 있었지만 ^^; (이 얘기에 대해서는 포켓몬 쇼크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포켓몬스터 애니 영원한 주인공 지우와 피카츄. 게임으로 치면 1세대 주인공인 레드가 지금도 주인공 하는거나 다름 없네요.

 

아직까지 작품에 대한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였던 포켓몬스터는 원래는 4쿨까지만 방영하고 끝내려 했지만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자 포켓몬스터 애니는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고 한지우하고 피카츄가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오는 일이 없게 되었죠 ^^;;.

그 당시 존재했던 파인클릭같은 포켓몬스터 관련 팬 웹사이트에 호연 지방을 배경으로 한 AG 애니가 나올 즘 사실 포켓몬스터는 성도 지역으로 끝날 예정이었고 진짜 결말은 따로 존재 한다 라는 소문이 오 갔었죠.

여기서 잠시 의문이 들었고  한때 생각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혹시 포켓몬스터의 진정한 결말은 포켓몬과 인간간의 갈등으로 싸움이 일어나는 다크한 전개가 벌어지지 않을까. 그래서 주연급 인물이나 포켓몬이 지우와 피카츄랑 뜻이 안 맞는다면서 싸우고..."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계속 해서 방영되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냥 철없는 나의 착각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의문이 서서히 잊혀가고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원한다면 그대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을 때... 무인 편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가 "Web 애니메이션"에 칼럼을 올리면서 자신이 구상했던 원래 결말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밝혀지고 그 내용들을 본 결과 어느정도 착각이 아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주전사 발디오스와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마법소녀물 밍키모모. 두 작품 충격적인 결말로 인해 지금도 화자가 되고있죠.

 

 

시작에 앞서 포켓몬스터 무인편의 각본가였던 슈도 타케시에 관해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슈도 타케시는 그 유명한 마법 소녀 물인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 모모를 더불어서, 몰살 엔딩이라는 충격적인 결말로 유명한 우주 전사 발디오스 그리고 그 외 여러 애니메이션 각본을 맡고 담당한 베테랑 각본가인데, 그가 손에 댄 대부분 작품들에는 아무리 어린이들이 보는 작품이라 할지라도 철학적인 내용들을 넣기로 유명했죠. 어른이 되었어도 생각하게끔 말이죠.

 

 

지금도 수많은 트레이너들은 자신의 포켓몬스터들과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같이 놀고 같이 카레를 끓어먹고 그리고 심지어 포켓몬을 직접 씻어주기까지 말이죠.

 

 

본론으로 넘어가 슈도 타케시가 칼럼에 올린 마지막 에피소드의 구상과 주제는 바로 "포켓몬스터와 인간은 공존이 가능한가?"인데 얼핏 보면은 흔한 설정이 아닐까 싶지만 칼럼에 올려진 내용들을 자세히 보면은 만약 실제로 방영했다면 포켓몬 역사를 크게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충격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포켓몬 북미판 애니메이션 주제가 2절에 이런 가사가 나오죠. I battle everyday-

 

인간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고 그리고 다른 포켓몬스터들과 배틀을 하면서 포켓몬스터들은 문득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은 인간들의 유희를 위해 마치 콜로세움의 전투 노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고 인간들과의 공존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말이죠. 그래서 그들은 인간들에게서 독립을 하기 위해 (어쩌면 인간은 섬멸시키고 포켓몬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들과 공존해오던 인간들에게 칼을 돌려서 반란을 일으키게 되죠.

 

 

슈도 타케시가 직접 칼럼에서 "인간이 획득된 포켓몬은 게임에서 전쟁의 도구로 이용된다. 인간이 획득된 포켓몬은 노예이다. 콜로세움의 검투사다" 라고 언급했죠.

 

 

 

이 에피소드를 통해 포켓몬스터도 수 틀리면 군대를 이끌고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시키는것은 일도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죠

 

슈도 타케시는 포켓몬스터의 반란은 이미 무인 편에서 몇 번이나 복선을 보여주었는데 19화인 독파리, 왕눈해 미안해 와 31화인 디그다 마을을 지켜라! 가 바로 대표 예입니다. 인간들이 리조트 건설한다면서 자신들의 집인 산호를 파괴하자 거대 독파리를 중심으로 왕눈해들은 인간들이 사는 마을들을 부시기 시작하면서 지우 일행과 포켓몬스터들은 이들을 막기 위한 싸움을 하게 되는데 이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포켓몬 간의 갈등이 일어나면서 조만간 벌어질 전쟁에 대한 복선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디그다를 잡아달라고 트레이너들에게 부탁하지만 아무리 볼을 던져도 나오지 않는 장면입니다. 코믹해 보이지만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디그다는 그저 자신들이 가꾼 포켓몬스터들의 터전이 무너지지 않는것을 막으려고 했던거 뿐.

 

하지만 포켓몬스터들은 트레이너의 명령을 거부하고 그대로 몬스터볼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그 이유는 디그다는 숲을 가꾸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만약 댐이 완성되면 숲 전체가 수몰되면서 포켓몬들이 삶이 터전을 잃어버리기 때문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 에피소드는 단순히 자연 파괴에 대한 메시지가 아닌 포켓몬스터들은 조만간 인간의 말을 듣지 않게 될 것이라는 복선이 깔려진 에피소드였던 것입니다.

 

 

일단 본내용과 상관없는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이지만 실제로 나왔다면 이런 장면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인간들과 포켓몬 간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지우와 피카츄는 그들 간의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반란군 포켓몬스터들은 수많은 모험과 경험을 통해 최강의 반열에 든 피카츄를 반란군의 리더로 들어오라고 설득하게 됩니다. 이에 피카츄는 고뇌에 빠지게 되는데 포켓몬의 정체성을 유지한 체 반란군에 가담할지 혹은 자신과 지우와의 우정과 비슷하게 인간과의 우정을 믿으면서 인간 편에 설지에 대한 고뇌에 빠지게 되고 지우 역시 인간과 포켓몬 간의 공존이 가능한가 라는 고뇌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극장판인 너로 정했다의 한장면. 여기서도 지우와 피카츄의 끊기지 않은 우정을 보여주죠.

 

조사하면서 의외로 충격을 먹었는데 여러분 지우하고 피카츄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영원한 우정의 상징?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가 곁에 있어주는 파트너?

 

 

심지어 너로 정했다 에서 지우가 직접 피카츄에 대해 저렇게 말했을 정도인데.

 

자칫했다가는 서로에게 목에 칼을 겨누게 될 사이가 될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미 충격적인데 피카츄였을 경우는 더했습니다. 피카츄는 이미 지우와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와의 절대 한치의 그릇이 없는 우정을 보여주었는데 포켓몬 편에 설지 인간의 편에 설지 고민한다?

 

Broken Friendship.

 

하지만 슈도 타케시의 칼럼에 의하면 이 과정에서 피카츄와 지우와의 우정에 틈이 생긴다고 언급합니다. 어쩌면 피카츄도 여러 모험을 통해 단순히 인간과의 이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인간들로 인해 피해를 본 포켓몬스터들 또한 봐오면서 자신 또 한 지우에게 있어서 유희를 위한 도구가 아니었나라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예측해 봅니다.

이런 고뇌가 오고 가고 서로 간의 싸움이 깊어져 가던 때 넉살 좋게 포켓몬과 인간은 공존이 가능하다고 당당히 말하는 자들이 나타났으니...

 

 

바로 로켓단 삼인방 로사, 로이 그리고 나옹이었습니다.

 

로켓단 삼인방은 인간과 포켓몬 간의 싸움을 멈추게 해줄 열쇠와 같은 인물들이었는데 이 세명은 사실상 인간과 포켓몬은 공존이 가능하다는 증거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로켓단을 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서로 투닥 거리는 이들도 지우와 피카츄처럼 서로 같이 여행을 하면서 우정을 쌓아온 상태였고 특히 나옹이었을 경우는 이 싸움을 중재하는데 필연적인 포켓몬스터라고 합니다.

 

 

요리도 잘하고 기계도 잘다루고 기타도 잘 쳐...이정도면 영묘네요.

 

그 복선으로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 (기계 만들기, 요리하기 등)을 포켓몬인 나옹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죠. 나옹이 얼마나 인간 사회에 물들여있는지 보여준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에피소드에서 사실상 제일 나쁜건 저 암컷 나옹이더군요. 나옹은 피해자고요.

 

과거 자신이 짝사랑하던 암컷 나옹에게 인정받기 위해 (암컷 나옹: 나의 사랑을 원한다면 인간이 될 수 있어? 그것도 엄청난 재벌로) 인간이 되기 위해 스스로가 인간언어를 학습하고 그들의 습관 또한 하나씩 하나씩 배워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나옹은 인간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옹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인간의 입장으로서 그리고 포켓몬의 입장으로서도 서로를 이해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죠.

사실 로켓단의 비중이 커지면서 크게 활약할 것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깔려져 있었는데 그 증거가 바로 로켓단이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대사입니다.

 

 


지금도 들으면 참 오글거리는 대사들...하지만 계속 듣다 보니까 안하면 오히려 허전해질 정도더군요.

 

등장할 때마다 무슨 악당이 파괴를 막기 위해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라고 말하면서 대부분 시청자들은 그냥 유치한 대사나 날리는 애어른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알고 보면 다 이 포켓몬과 인간의 전쟁의 중재를 위한 복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진짜로 나왔다면 피카츄하고 지우가 서서히 깊어져 가는 전쟁을 바라보면서 공존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을 때 "무슨 소리야! 포켓몬스터와 인간은 공존이 가능해!!!" 라고 당당히 외치면서 저 대사를 날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실제로 로켓단 성우분들은 슈도 타케시로부터 "포켓몬스터의 성공은 로켓단에게 달려 있다." 라고 언급했는데 해당 에피소드가 현실로 이뤄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근데 로켓단은 이젠 애니에서는 빠져서는 절대 안 될 정도로 사실상 또 다른 주인공이나 다름없게 되었으니 뭐 ^^;)

 

 

자신의 진정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지금도 여행을 떠나는 뮤츠.

 

이렇게 지우와 피카츄 그리고 로켓단이 포켓몬스터와 인간의 싸움을 중재할 무렵 뮤츠가 나타나는데 그동안 자기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태어났나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던 뮤츠는 그 해답을 찾은 상태였는데 그것은 상대가 포켓몬이어도, 복제라도 심지어 만나지 못한 무엇이든 간에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있는 한 그 어떤 것도 공존이 가능하다는 결론이었죠.

 

 

뮤츠가 이런 결론을 내린것은 어쩌면 오래전 아직 마음 한켠에 소중한 친구와의 기억의 잔해가 남아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저는 추측해봅니다.

 

이렇게 해서 지우와 피카츄를 더불어서 모두의 노력 덕분에 포켓몬스터와 인간은 서로가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전쟁이 끝이 난다는 훈훈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쩌면 지금까지의 내용보다 더 충격적인 에필로그로 넘어가게 됩니다.

Part. 2 에서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자료 출처 : //www.style.fm/as/05_column/shudo184.shtml
, 너하나유님-각본가가 밝히는 포켓몬스터의 진짜 마지막화

그림출처: Pinterest, Serebii.net, Bulbapedia

p.s 자료 참고에 허락해주신 너하나유님께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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