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그래야 우리 게임을 해주는 게이머들이 늘테고, 더 나아가서는 발전을 할수 있으니 말이죠."
확실하게 기억하지는 않습니다만, [방송으로 얼추빠르게 넘어가버리니 ( -ㅅ-) 메모리도 한계에 다다랐군요.] 넥슨 마케팅 팀장으로 SBS 게임쇼 즐거운 세상에 나오신 민용재 팀장께서 이런말을 하시더군요.
틀린말은 없긴 하지만 글쎄요 ( -_-)a.. 과연 "초딩군단, 복제회사" 라는 말도안되는 오명을 갖고있는 넥슨에서, 그것도 마케팅 팀장께서 저런말을 하시니 영 설득력이 꽝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그래. 저렇게 관리해야 중요한거지." 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게 되더군요.
물론 카트라이더나, 넥슨의 다른부류게임들도 성인들이 즐겨찾는 오락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만은 극히 일부의 개념없는 초등학생. 일명 "초딩" 들에 의해 더럽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그저 단순한 욕필터링으로 차단하고 말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물을 흐린다는 속담도 있는데, 넥슨은 아직 그 미꾸라지를 우습게 보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것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관리체제를 강화하고, 게이머 의식 켐페인" 이라던지, 게이머들의 의식을 바꾸고 더 나아가서는 재미나고 즐거운 게임을 만드는 "관리" 라는것을 잘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넥슨의 CI는 현실 삶을 뛰어 넘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상징하는 것으로, 세 가지의 다른 차원들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을 나타낸다. 이 차원은 실체(the real world)와 실체가 투영된 모습(another world), 그리고 그것들을 토대로 새롭게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세계(beyond the real world)이며, 이렇게 결합된 공간들은 ㈜넥슨이 제공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통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와 현실 사이의 불가분의 관계를 상징한다.
[넥슨의 CI 가 이러한 만큼, 즐거움과 또하나의 세계를 보여주기 바란다.]
넥슨의 마케팅 팀장이라는 분께서도 저렇게 말했는데, 넥슨. 앞으로 더 지켜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사람들의 의식속에서, 또는 네티즌의 의식속에서 "초딩군단, 복제회사" 라고 하는 오명을 빨리 떨치고 온 국민이 카트를 몰고 신나게 달리는 즐거운 회사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