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 메인
TIG 도우미
던전앤파이터
몬스터헌터4G
리그오브레전드
드래곤네스트
언리쉬드
퍼즐앤드래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Ⅰ. 넥슨이 초딩 돈 뜯기를 하든 말든 뭔 상관? 부분유료인데 당연한거 아닌가?
맞습니다. 맞아요.
솔직히 부분유료화인데 벌어먹을 게 마켓말고 별게 있습니까.
다 좋다 이겁니다.
but
넥슨을 비판하고 심지어 욕까지 하시는 분들은 넥슨이 단순히 부분유료화를 하기 때문에
욕을 하는게 아닙니다.
넥슨이 노골적으로 초딩들 돈을 뜯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겁니다.
왜 그렇게 보일까요?
<넥슨카드와 문화상품권(이하 '문상')>
1. 한 술 더 뜬다, 넥슨카드
요즘은 주요 캐쉬수단이 되버린 문상.
문상까진 좋다 이겁니다.
필자가 문상을 소지하고 있고, 또한 선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말하지만
사람들은 문상을 선물받을 때나 쓰지 사서 쓰진 않습니다.
하지만 넥슨은 자신들만의 신개념 캐쉬충전 수단을 만들었습니다. 넥슨카드.
문방구에서 킬킬거리며 넥슨카드를 사는 초딩들을 봐서 알지만,
사는거? 우습게 삽니다.
그냥 넥슨카드 달라고 하면 다 줍니다.(판다고 선전까지 하는 곳도 있으니 말 다했죠.)
넥슨은 알고 있던 것입니다. 전화로, 핸드폰으로 넥슨캐쉬 충전하다
요금고지서에 걸려서 죽도록 쳐맞고 캐쉬충전 못하는 초딩들을.
(물론 맞고도 정신 못차리고 하는 놈들도 있으나 그거 가지곤 넥슨 배 못 채우죠.)
요즘 초딩들? 잔머리 자알 돌아갑니다.
준비물이다 뭐다 해서 돈 달라고 하면 부모님들 다 줍니다.
안 주면 도둑질까지 할 초딩이고 초딩이 아니더라도 그럴 나이입니다.
(우리 여동생이 초5인데 한달전만 해도 잊을만 하면 내돈 몇천원씩 빼가고 그랬습니다.
다 경험해봐서 압니다.)
넥슨? 생각 할 수록 징한 놈들입니다.
2. 사기? 해킹? 내 배만 채워지면 아는 바 없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제 여동생이 초5이고 동생 역시 초딩답게 BnB하고 놉니다.
물론 사기도 당했습니다 -_-...
한 번은 사기 당하기 직전에 제가 집으로 들어와서 막긴 했지만...
정신 못차리고 결국은 사기 당했습니다.
(내 동생이지만 초딩... 정말 징합니다.)
전화비 요금고지서에 넥슨과 관련된 명목으로 3만 3천원이 부과됬더군요.
넥슨에 들어가봤더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한 마디로 일단 내 배가 채워지면 사기를 치든 말든 잡을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해킹건도 마찬가지.
요즘 제라와 마비노기가 가드캣이 뚫리고 바보되면서 크게 터졌죠.
-마비노기 관련 TIG 기사-
마비노기 공지사항에서 보상 내용을 보긴 했지만,
실명게시판에서 유저들 보니 화가 안 풀린 것 같군요.
3월 1일에만 보상을 해주고, 졸지에 알거지 된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알거지 되서 정액 있어봐야 뭐합니까 -_-...
제라는 한 술 더 뜨더군요.
-제라바이러스 관련 TIG 기사-
하지만, 제라 사이트의 공지사항를 뒤져봤지만 보상건이라든지 같은건 없더군요.
참... 게임으로 컴퓨터가 바보되는 전무후무한 사건에 보상은 Zero.
뭐, 일 터진지 한 달이 다 되가는데 유저의 실수다 뭐다 하면서 아이템이든
물질적 보상은 끝까지 안해주는 넥슨.
참 징합니다.
Ⅰ.의 결론 - 앞에서도 말했지만, 사람들은 넥슨이 단순히 부분무료화를 하고, 그냥 일반적으로
초딩들 돈 뜯는다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초딩들 돈 뜯을려고 넥슨카드나 만들고, 사기 당해도
일단 내 뱃속으로 돈 들어오면 알 바 없음. 아이템이나 보상비같은 물질적 보상은
절대 X. 이러니 사람들이 넥슨을 욕하는 겁니다.
아마 당해보시면 알겁니다.
Ⅱ. 게임 서비스의 종료는 게임사의 권리이다?
그럼요.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든 업데이트하든 종료하든 그건 게임사 마음입니다.
but
택티컬 커맨더스(이하 'TC')의 서비스 종료는 그냥 일반적인 서비스 종료가 아닌,
무식한 방법으로 TC를 종료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TC 관련 글-
2004~2005년의 넥슨이라면, 결코 작은 회사도 아닌데 단지 게임 수익성이 없단 이유로,
수익성을 만들 생각도 안한 채 게임을 무아지경으로 만들어 버리고
서비스 종료를 선언해 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글 리플에 TC 매니아들이 TC를 사려고 넥슨에 제의했는데
넥슨이 10억 불렀다는 리플도 있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
Ⅱ.의 결론 - 게임 서비스의 종료는 게임사 마음입니다. 하지만 게임사가 돈이 없거나, 유저가 없
다면 내릴 최악의 결정이 서비스 종료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하지만 넥슨이 돈이 없는 회사입니까?
TC에 유저가 없었을까요?
물론 TC 서비스 종료 관련 글을 한번도 못 보신 분이라면 이해가 안 가는건 당연할 겁니다.
Ⅲ. 표절을 하든 말든 재미없거나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된다.
그래요. 표절을 하든 뭘 하든 하는건 자기 마음입니다.
하지만, 뭔가 걸리면 수출은 자제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며칠 전 카트라이더가 중국 서비스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중국, 이해합니다. 세계 최고의 표절, 짝퉁 나라이니.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넥슨, 세 술을 더 뜨고 있었습니다.
워록 북미서버 홈페이지라는군요.
-워록과 베틀필드2 관련 기사-
날짜로 보니 워록 북미서버 오픈하고 며칠 후 쓴 기사더군요.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에서도 "워록은 베틀필드2를 표절했다." 소문이 돌고 있던 판에
그 많은 곳중 하필 북미서버에 수출?
예전에 제니 류가 "한국게임 창의성 문제있다." 식의 발언을 해
TIG 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하지만, 한국에서도 표절 소문이 흉흉하게 들려오는데
당당하게 그것도 북미에 서버를 신설하는 넥슨.
제 2, 제 3의 제니 류가 나타나지 말란 법? 없습니다.
Ⅲ. 의 결론 - 표절, 반성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용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 유저말 개무시하고 당당하게 수출을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총 결론 : 넥슨 비판하는 사람들? 넥슨 욕하는 사람들? 괜히 심심풀이로 비판하고
할 짓 없어서 욕하는게 아닙니다. 다 당해봤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 겁니다.
물론 넥슨에게 당해본적이 없으신 분은 왜 넥슨을 비판하는지 모르실 겁니다.
그러니 초딩 관련 문제, 해킹, 표절 등에 별로 관심이 없죠.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전 마린(넥슨에게 당해본 적 없음)입니다.
어느 날 파이어뱃(넥슨에게 당함)이 와서 벌쳐(넥슨)와 같이 싸우자고 합니다.
여러분이 마린이라면 같이 싸우겠습니까? 당연히 안 싸우죠.
다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넥슨의 정책이 긍정적이다, 요즘 게임 다 초딩 돈 뜯는데 뭔 상관이냐
이런 소리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글 볼 때마다 넥슨에게 당해본 사람은 울화통 터집니다.
물론 넥슨에게 당한 적도 없고, 넥슨에 대해 관심도 없는 분은
울화통이 왜 터지는지 모르겠지만요.
이하 노 코멘트입니다. 마린과 파벳이 같이 싸워도 벌쳐 못이긴다라고
예를 가지고 장난을 치시든,
끝까지 넥슨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보자! 라고 외치시든 상관없습니다.
글쓰기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