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삼국지게임들을 해봤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있는 게임은 삼국지 전략판인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삼국지 전략판을 계속 한 이유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시즌제로 운영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약 60일마다 진행 중인 시즌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는 점은 당시 굉장히 파격적이였는데
그래서 처음에는 초기화가 된다는 점이 걱정되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재밌고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ㅋㅋㅋ
삼국지 전략판은 시즌제로 진행되는게 정말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같은 방식의 시즌을 계속 반복한다면 재미가 떨어지겠죠.
삼국지 전략판은 새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장수, 전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데요. 그래서 매 시즌마다 다양한 구도와 예상치 못한 양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얻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최근에 패치한 PK시즌은 선택형 시나리오를 도입해서 유저들 각자가 선호하는 시나리오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데요.
그래서 삼국지 전략판이 다른 동장르 게임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