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8월 29일 기다리던 조선이변이 론칭했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웅장한 음악이 반겨주었는데 바로 입장해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입장하면 총 4개의 캐릭터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각각 퇴마사, 무사, 도사, 귀혼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실 뭘 선택하든 관계는 없지만 그래도 저는 근접류를 좋아해서 무사로 시작해봤습니다.

전반적인 진행은 스토리 라인대로 흘러갑니다. 좀비로 변해버린 백성들을 피해 생존자들을 지켜내고 그 속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는게 주요 행적이었는데 풀어나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진행하다보면 좌측 하단에 편지 모양의 우편이 있을텐데 보시면 사전예약 보상을 통해 약속됐던 보상들이 들어와 있을겁니다.

꽤나 많은 양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기본적인 강화나 진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LV 30부터는 탈것을 타고 이동이 가능하며, 각 LV마다 해금되는 콘텐츠가 많아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쭈욱 키우다보니 현재 레벨은 128정도인데 단순히 메인 퀘스트만 깨는게 아니라 일일 퀘스트나 연무대를 통해 레벨업을 하는게 포인트였습니다.

그래픽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다크한 분위기와 좀비의 조화가 특히 어울렸는데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특히 스킬 시전시 나오는 타격감이 묵직하니 좋았습니다. 성장에 따라 신령 강림을 통해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는 버프도 존재해서 다채로운 재미를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현재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첫 번째는 4444뽑기 대방출 입니다. 매일 연속 30 출석을 통해 100뽑기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화 무기장식, 등장식, 전통복식 코스튬, 꼬마 무당 펫까지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 번쨰는 서버 오픈 축제. 전 서버 인원이 참여하는 이벤트이며 특정 미션을 클리어 하면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동참해서 빨리 끝내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