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과금으로 즐기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 11주년으로 날아올라 지금2순간 04-17 조회 325 3


매출 30억 달러의 괴물 게임, 다시 주목받는 이유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사랑받는 모바일 RPG 게임이 몇이나 될까. 그것도 한두 나라가 아닌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서머너즈워는 그 긴 세월 동안 34개국에서 RPG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초당 1명꼴로 집계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다.

단순히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는 이 게임의 성장을 설명하기 어렵다. 한국 모바일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긴 기록, 30억 달러의 글로벌 누적 매출, 센서타워가 인정한 ‘불후의 게임’이라는 타이틀까지. 이 정도면 누가 봐도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릴 만하다.

하지만 놀라운 건 그 다음이다. 서머너즈워는 지금도 여전히 ‘진입 장벽이 낮은’ RPG로 신규 유저 유입이 활발하다. 복잡한 조작 없이 자동 전투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무과금으로도 주요 콘텐츠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11주년 이벤트까지 더해졌으니, 지금이야말로 입문 타이밍으로는 최적의 시점이다.

신규 유저도 즐겁게, ‘소환사의 길’과 5성 몬스터 제공 이벤트

서머너즈워 1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 이벤트가 시작됐다. 그 중심에는 ‘소환사의 길’이라는 퀘스트형 콘텐츠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미션을 따라가다 보면 게임의 기본 시스템부터 각종 보상까지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다. 단순히 튜토리얼이 아니라, 유저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이드 퀘스트다.



더불어 전 유저에게는 태생 5성과 4성 몬스터 중 각 속성(불, 물, 바람) 하나씩을 직접 선택해서 받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것도 모든 스킬이 최고 레벨 상태이고, 6성 진화에 레벨 40, 완전 각성 상태로 말이다. 신규 유저라면 출석 체크나 에너지 소모 미션만으로도 추가적인 코인을 얻을 수 있어서 보다 빠르게 고급 보상을 누릴 수 있다.



수집형 게임에서 최고 등급 몬스터를 손에 넣을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11주년 이벤트는 그런 점에서 신규·복귀 유저 모두에게 최고의 스타트 라인업을 제공하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대폭 강화된 V8.6.9, 핵심 업데이트

이번 11주년과 함께 공개된 V8.6.9 업데이트는 그야말로 대형급이다. 새로운 몬스터, 그래픽 리뉴얼, UI 개선 등 다방면에서 변화가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신규 몬스터 ‘비틀 가디언’이다. 속성별로 리더 포지션에 두면 같은 속성 팀원 전체에게 방어력 50%를 부여하는 스킬을 지녔고, 외형적으로도 강력한 인상을 준다.



이와 함께 PvP 콘텐츠인 아레나도 개편됐다.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1만 명 단위 리그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유저 등급에 따라 세분화된 보상 구조가 적용됐다. 루키 유저를 위한 전용 리그도 신설되어, 신규 계정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소환사의 길 미션 개선, 라이벌 NPC 보상 상향, 몬스터 외형 리뉴얼(총 13종), 신규 프로필 배경과 마법진 스킨까지 추가되며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단순히 이벤트만이 아니라,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끌어올린 업데이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11주년 이벤트 공략 포인트

많은 유저들이 ‘이벤트가 너무 많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한 유저에겐 오히려 이게 혼란일 수 있다. 그렇기에, 꼭 챙겨야 할 핵심 공략을 짚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소환사의 길’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콘텐츠다. 퀘스트를 따라가며 자동으로 던전 공략 루트를 익히고, 성장 아이템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던전 8층 도달이다. 경험치 효율이 가장 높은 구간이기도 하며, 에너지 소비 관련 미션도 병행해 처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외에도 친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자. 고레벨 유저를 친구로 등록하면, 강력한 지원 몬스터를 빌릴 수 있고, 하트 선물로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의 덱 구성이나 캐릭터 세팅을 참고할 수 있어, 전략 구성이 더욱 수월해진다.

무과금도 OK! 턴제 RPG의 참맛, 이벤트로 풀세팅 가능

서머너즈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과금을 하지 않아도 재미있다’는 점이다. 이번 11주년 이벤트 역시 그런 기조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출석 체크, 자동 전투, 에너지 소비만으로도 주요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고등급 몬스터를 손쉽게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전 귀멸의 칼날 콜라보 때도 마찬가지였다. 네즈코 같은 인기 캐릭터를 단 1원의 과금 없이 얻을 수 있었고, 그 역시 자동 전투와 미션 클리어만으로 충분했다. 이번 11주년 이벤트에선 무려 ‘최대 레벨·최고 등급’으로 강화된 몬스터를 직접 고를 수 있으니, 과거보다 더 파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몬스터 선택이 어려울 경우엔, 게임 내 도감을 참고하거나 커뮤니티의 의견을 참고하면 된다. 예컨대, 바람 속성 토템술사 같은 캐릭터는 유저들 사이에서 꾸준히 최강 힐러로 추천되고 있으며, 이런 정보들은 곧 강력한 덱 구성으로 이어진다.



무과금으로도 고티어 몬스터를 풀세팅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턴제 RPG의 진정한 전략적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 그 시작점이다.​
추천: 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지금2순간 | Lv. 3
포인트: 483
T-Coin: 66
댓글 0
에러
시간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쓰기
주사위
주사위 놀이 닫기
주사위 수를 입력해 주세요.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