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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TIG 퍼스트룩] 핵전쟁 이후 방공호 관리자가 되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우티 (김재석 기자) | 2020-10-12 10:16:25

세상은 넓고 게임은 많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15년 역사의 게임 전문지 디스이즈게임에서 어떤 게임이 맛있는지, 맛없는지 대신 찍어먹어드립니다. 밥먹고 게임만 하는 TIG 기자들이 짧고 굵고 쉽게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TIG 퍼스트룩! 

  

<서울 2033: 방공호>(이하 방공호)는 <서울 2033>의 프리퀄입니다. <서울 2033>은 작년 상반기 화제를 몰고 온 모바일 텍스트 어드벤처로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폐허 속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추적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갑니다. 생생한 문장은 몰입감을 더하고, 중간 중간 작가의 유머가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게임을 만든 반지하게임즈는 이 게임으로 한국 인디게임계에 촉망 받는 회사가 됐죠. 

 


 

 

<방공호>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똑같이 핵전쟁에서 살아남는다는 배경을 담고 있지만 이번에는 '제1방공호'의 관리자로서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 활약하게 됩니다. 방공호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받아줄 지 말지, 식량과 방어 대책은 무엇인지, 인물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지, 모두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플레이어는 식량, 방어, 멘탈을 관리하며 방공호를 유지해나갑니다. 사람들을 돌보면서 방공호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해나가야 하죠. 물론 그 과정에서 전작만큼 깊이있는 스토리들이 숨어있기에 다회차 플레이는 필수적입니다.

 

아까 <방공호>가 전작의 프리퀄이라고 말씀드렸죠? <방공호>는 <서울 2033>보다 18년 전을 다룹니다. 예삐, 이모, 최엽사 등 전작 플레이어에게 반가운 이름이 여럿 등장합니다. 새로운 게임에 맞는 새 인물들도 등장하죠. 각자의 사연을 품고 있는 25명의 캐릭터는 각자의 특화 스킬이 있어 방공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폐를 끼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방공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쏟아지는 텍스트를 지문 삼아 선택을 하고 그에 따른 우연적이지만 (프로그래밍 됐다는 점에서) 필연적인 결과를 맞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작의 재미를 확장함과 동시에 "어떤 결정이 옳은 것인가?"라는 윤리적 딜레마에도 도전합니다.

 

기자가 <방공호>를 칭찬하고 싶은 점은 바로 개인 설정이 잘 갖춰졌단 것입니다. 텍스트 게임에 무슨 설정이냐고 물으시겠지만, 각종 사운드에 대한 설정은 물론 글자 크기는 물론 장평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자를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오버 기능도 도입됐습니다. 전작에도 추가돼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계기가 된 거죠.

 

<방공호>는 이번에 유료로 판매됩니다. 가격은 4,900원. 중간에 갑작스러운 광고 없이 이야기에 집중하기에 괜찮은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바일게임에 무슨 돈을 쓰냐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부담이겠네요. 전작을 재밌게 해보셨다면? 속는 셈 치고 사보시라 말하고 싶네요! 

 




   

 

▶ 추천 포인트

1. 추리와 생존의 재미, 이야기 보기 좋아하는 유저라면 추천!

2. 전작의 게임 요소는 담고, 주제는 확장하고

3. 곳곳에 깨알 유머... 다회차 가치는 충분

 

▶ 비추 포인트

1. 광고는 없지만... 유료 게임 

2. 전작보다는 조금 작아보이는 볼륨

3. <서울 2033> 모르면 모르는 부분 적지 않아

 

▶ 정보

장르: 텍스트 어드벤처

개발: 반지하게임즈

가격: 4,900원

한국어 지원: O

플랫폼: 모바일  

 

▶ 한 줄 평

방공호로 더 넓어진 생존 싸움, 
당신은 무엇을 지킬 것인가?

 

세상은 넓고 게임은 많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15년 역사의 게임 전문지 디스이즈게임에서 어떤 게임이 맛있는지, 맛없는지 대신 찍어먹어드립니다. 밥먹고 게임만 하는 TIG 기자들이 짧고 굵고 쉽게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TIG 퍼스트룩! 

  

<서울 2033: 방공호>(이하 방공호)는 <서울 2033>의 프리퀄입니다. <서울 2033>은 작년 상반기 화제를 몰고 온 모바일 텍스트 어드벤처로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폐허 속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추적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갑니다. 생생한 문장은 몰입감을 더하고, 중간 중간 작가의 유머가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게임을 만든 반지하게임즈는 이 게임으로 한국 인디게임계에 촉망 받는 회사가 됐죠. 

 


 

 

<방공호>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똑같이 핵전쟁에서 살아남는다는 배경을 담고 있지만 이번에는 '제1방공호'의 관리자로서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 활약하게 됩니다. 방공호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받아줄 지 말지, 식량과 방어 대책은 무엇인지, 인물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지, 모두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플레이어는 식량, 방어, 멘탈을 관리하며 방공호를 유지해나갑니다. 사람들을 돌보면서 방공호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해나가야 하죠. 물론 그 과정에서 전작만큼 깊이있는 스토리들이 숨어있기에 다회차 플레이는 필수적입니다.

 

아까 <방공호>가 전작의 프리퀄이라고 말씀드렸죠? <방공호>는 <서울 2033>보다 18년 전을 다룹니다. 예삐, 이모, 최엽사 등 전작 플레이어에게 반가운 이름이 여럿 등장합니다. 새로운 게임에 맞는 새 인물들도 등장하죠. 각자의 사연을 품고 있는 25명의 캐릭터는 각자의 특화 스킬이 있어 방공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폐를 끼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방공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쏟아지는 텍스트를 지문 삼아 선택을 하고 그에 따른 우연적이지만 (프로그래밍 됐다는 점에서) 필연적인 결과를 맞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작의 재미를 확장함과 동시에 "어떤 결정이 옳은 것인가?"라는 윤리적 딜레마에도 도전합니다.

 

기자가 <방공호>를 칭찬하고 싶은 점은 바로 개인 설정이 잘 갖춰졌단 것입니다. 텍스트 게임에 무슨 설정이냐고 물으시겠지만, 각종 사운드에 대한 설정은 물론 글자 크기는 물론 장평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자를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오버 기능도 도입됐습니다. 전작에도 추가돼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계기가 된 거죠.

 

<방공호>는 이번에 유료로 판매됩니다. 가격은 4,900원. 중간에 갑작스러운 광고 없이 이야기에 집중하기에 괜찮은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바일게임에 무슨 돈을 쓰냐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부담이겠네요. 전작을 재밌게 해보셨다면? 속는 셈 치고 사보시라 말하고 싶네요! 

 




   

 

▶ 추천 포인트

1. 추리와 생존의 재미, 이야기 보기 좋아하는 유저라면 추천!

2. 전작의 게임 요소는 담고, 주제는 확장하고

3. 곳곳에 깨알 유머... 다회차 가치는 충분

 

▶ 비추 포인트

1. 광고는 없지만... 유료 게임 

2. 전작보다는 조금 작아보이는 볼륨

3. <서울 2033> 모르면 모르는 부분 적지 않아

 

▶ 정보

장르: 텍스트 어드벤처

개발: 반지하게임즈

가격: 4,900원

한국어 지원: O

플랫폼: 모바일  

 

▶ 한 줄 평

방공호로 더 넓어진 생존 싸움, 
당신은 무엇을 지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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