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웰메이드 MMORPG가 온다" 미리 보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티 (김재석) | 2021-06-02 1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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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021년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모바일과 PC온라인 플랫폼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및 모션 그래픽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액션 RPG <블레이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알려진 김범 아트 디렉터가 개발에 참여해 MMORPG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딘>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방대한 대륙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수영, 벽타기 등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 ▲공성전 등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파티 플레이와 인스턴스 던전은 물론, 수백 명의 유저들이 함께 싸우는 전투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진정한 MMORPG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 <오딘>, '북유럽 신화 담은 웰메이트 MMORPG"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로키와 그의 자손들이 다른 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라그나로크’를 일으킨 시점을 주요 사건으로 다뤄 이용자에게 친숙한 느낌의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아스가르드’, ‘알브하임’, ‘요툰하임’, ‘니나벨리르’ 등을 포함한 9개 대륙과 '오딘', ‘토르’, ‘로키’, ‘프레이야’, ‘이둔’ 등 다양한 신들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픈 스펙으로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총 4개의 대륙을 먼저 공개한다. ‘미드가르드’는 초원이 주를 이루는 인간들의 거주지이며, ‘요툰하임’은 거인들의 거주지로 척박하면서도 구조물과 지형의 큰 고저차를 이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난쟁이들의 거주지인 ‘니다벨리르’는 하얀 눈이 쌓인 얼음의 대륙이며, ‘알브하임’은 강한 마력을 보유한 알브들이 거주하는 생명력 있는 숲의 대륙이다. 

 

아스가르드의 신들이 인간에게 하사한 초원의 대륙, ‘미드가르드’

이미르의 후예인 거인들이 살아가는 척박한 바위의 대륙 ‘요툰하임’

손재주와 기술이 뛰어난 난쟁이들이 거주하는 얼음의 대륙 ‘니다벨리르’
 
강력한 마법의 힘을 지닌 알브들의 대륙, 무한한 생명력이 넘치는 ‘알브하임’


# 네 종류의 클래스, 역할 구분 확실하다

<오딘>에는 전사 계열의 ‘워리어’, 마법 딜러 계열의 ‘소서리스’, 대인전에 능한 ‘로그’, 힐러계열의 ‘프리스트’ 등 총 4종류로 클래스가 나뉘어진다. 

이 클래스들은 모션만 다른 딜러가 아닌 각기 완벽히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클래스로, 이용자 간에 협동이 강조되는 콘텐츠에서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클래스들은 각각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연계 스킬’, ‘조건부 스킬’ 등의 기능을 통해 나만의 ‘스킬 콤보’를 구성해 독창적인 전투의 재미를 구성할 수 있다. 

또, 각각의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상위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전직 클래스는 완전히 다른 전투스타일을 제공해 더욱 다양한 플레이의 재미를 선사한다. 

 

프리스트
로그
소서리스
워리어

4개의 클래스 단체 이미지 (왼쪽부터) ’소서리스’, ‘워리어’, ‘로그’, ‘프리스트’

 

 

# 북유럽 신화 스케일 물씬... 다양한 종족과 신, 몬스터의 장 열린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 ‘로키’와 같은 신을 비롯해, ‘요르문간드’, ‘펜리르’같은 몬스터들은 <오딘>을 플레이하는 또 다른 재미로 꼽힌다.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몬스터와 맞서는 플레이어(이용자)의 다양한 전투 전략이 필요하다. 

 

신 '오딘'

몬스터 '요르문간드'
몬스터 '펜리르'

  

몬스터 '오크'

 

 

# 벽타기, 수영에 활강까지? 다양한 모션으로 재미 입혔다

이용자들은 <오딘>의 광활한 ‘심리스 필드’에서 거의 모든 지역을 제한없이 갈 수 있으며, 벽을 기어올라 가거나, 건물 지붕에서 뛰어내리면서 공중 탈 것을 타고 자유롭게 넓은 맵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용자들은 이런 탐험과 높은 자유도를 통해 수준급 오픈 월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월드 '미드가르드'에 있는 클래스 '프리스트'의 모습, 탁 트인 필드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월드 '요툰하임'에서 클래스 '워리어'의 활강 장면

 

 

# 북유럽 최고의 신들과 펼치는 필드 보스 레이드

<오딘>은 기본적인 길드 시스템을 비롯해, 길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길드원들이 합심하여 보스를 잡는 ‘길드 협동 던전’이 있으며, 유저들끼리 팀을 이루어 한 전장에서 대규모 혈투를 벌이는 ‘발할라 대전’을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공성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북유럽 최고의 신들과 유저들이 대립하는 콘셉트에 맞게 ‘토르’와 <오딘>과 같은 북유럽 최고의 신들과 대적할 수 있는 ‘필드 보스 레이드’가 있다. 해당 지역에서 유저나 길드 간의 긴밀한 협동을 통하여 신들을 쓰러뜨리고 신화 속의 전설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마다 출현하는 강력한 월드 보스와 공허의 균열을 통해 등장하는 ‘공허의 소환사’는 같은 필드에 있는 유저들간의 협동과 커뮤니티를 통해 거대 보스를 찾아 쓰러뜨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파티원끼리 협력을 통하여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인스턴스 던전 형태의 ‘4인 파티 던전’ 등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신'로키'
신'이둔'
신'티르'
신'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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