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체스와 디지몬의 만남, '럼블체스' 29일부터 프리 OBT 진행

[자료제공: 무브게임즈]

오토배틀러 장르인 ‘오토체스’와 ‘디지몬’이 만났다.

온라인 PC게임 <디지몬 마스터즈>의 개발사 무브게임즈가 신규 배틀 모드 컨텐츠 <럼블체스>의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블체스>는 <디지몬 마스터즈>의 인게임 배틀 모드 컨텐츠로, 8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승자가 남을 때까지 끊임없이 전투를 벌이는 오토 배틀러 장르의 PVP 모드이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수집한 디지몬을 배틀 필드에 배치시켜 전투를 진행한다. 진화, 시너지 조합, 디지몬 배치 등 다양한 요소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전략으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기존 오토 배틀러 장르와 <럼블체스>의 차별점은 일반적인 오토체스 게임들의 3마리를 모아서 진화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에보류터’를 활용한 새로운 진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빠른 진화 및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구몬’에서 ‘그레이몬’, ‘메탈그레이몬’까지 다양한 이펙트와 강한 스킬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럼블체스>에서 만날 수 있는 디지몬은 153종이며 종족과 클래스로 분류된 27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성할 수 있다. 디지몬 원작을 그대로 따온 속성과 타입으로 달라지는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유저는 전략적으로 팀을 짜야 한다. 또한, 분류 군에 따라 새로운 효과를 받는 패밀리 속성도 고려해야 한다.

<럼블체스>는 현재 서비스 중인 <디지몬 마스터즈>의 PVP 모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17년간 디지몬 IP 게임을 서비스 해온 무브게임즈의 원작 고증은 <디지몬 마스터즈> 유저를 넘어서 디지몬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게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럼블체스>는 국내 및 북미 단일 서버로 전 세계 디지몬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8월 5일 정식 런칭 예정이다. 북미 서버에는 추후 추가 될 예정이다.  <럼블체스> 프리 OBT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디지몬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