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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군대에서의 편지 Guuuuuum 06-13 조회 5,331 6

1. 저는 23사단 모 연대 모 대대 통신병입니다.


저는 오늘 기준으로 12%의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지방도 오늘 처음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삶에 희망을 가지셔야합니다.


2.저는 2주 신병대기기간에도 불구하고

식사추진,식사준비에다가

집중사격기간이라서 바로 사격에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6월말에 동원훈련이 있습니다.

게다가 7월중순에 유격훈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삶에 희망을 가지셔야합니다.




3. 9 10 11 12월은 해안대대 투입이라

8 9 10 11 12월 달은 휴가 외박 외출

금지입니다.

여러분들은 삶에 희망을 가지셔야합니다.


자살하고 싶거나 삶에 무게감이 없으신분들은

저를 보면서 삶에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삶에 희망을 가지셔야합니다.




4. 저의 자대는 컨테이너 박스입니다.



여러분들은 삶에 희망을 가지셔야합니다.




보틴의 저한테 해준 명언이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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