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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프로리그에 대한 나의생각... HappyChild 01-26 조회 1,293 8

필자도.. 1년동안.. 거의 단한경기도 빼놓지 않고..(MBC겜 제외;;;)

거의모든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다본다.

불과.. 4년? 즈음인가..(게임아이가 유행하던 시절..)

스타를 보는 것 보다 하는 것을 즐겼지만...

요샌... 한판 한판 하는것이.. 왜그렇게 힘이 든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아무튼.. 필자의 소개를 이만 마치고..

아, 자랑을 하나 더하자면.. 임요환 선수가 게임방을 차린 사실은 아는사람은 다 아는 사실 ㅎ

그후 열린 피씨방대회에서.. 승승장구.. 임요환선수와 붙는 행운을 얻은 아이~

임요환선수와 상대전적에서 1:0으루 압서고 있다...

그이후로.. 4년간 실력이 급 하락.. 지금은.. 배넷 공방에서.. 충분히 즐기는?? 실력이 되버렸다. ㅎ

 

전혀.. 후기리그 결승에 대한 리뷰를 쓸 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둥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글쓰기가 눌러지더라;

아둥님 원체 정리를 잘해 주셔서.. 단 단 한경기.. 1경기에 대한.. 관전평만 쓰구 가겠다.

 

필자 또한 저그 유저이다.

저그라는 종족이 무엇인가...

필자가 느끼기엔.. 상대 방 타종족에 맞춰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잇는 흐름..

안목을 가져야 하고..

한타이밍 빠른 멀티 타이밍과, 세세한 컨트롤 까지 필요한..

상당히 고난이도의 종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인가;; 아무튼.. 저그는 초보자에게 어렵다. 해쳐리에서.. 드론뽑을지 유닛을 뽑을지.. 아직도 결정하기가 그리 쉽진 않다.)

필자는.. 최고의 저그유저로.. 잘할때의 박태민 선수를 꼽니다.

물론 박성준이라는.. 괴물이 있긴 하지만...

필자는.. 다른사람과 원래좀 다른걸 좋아한다.

요새 좀.. 슬럼프?? 에.. 뭔가.. 부지런하고.. 박태민 다운 운영이 안나오는건 사실이지만..

잘할때의 박태민을 보면.. 그누가 나와도 절때 지지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게임을 이어나가는 운영.. 흐름이.. 너무나 뛰어난 것 같다.

 

우선 1경기.. 딱 중반 까지 놓구 보면..

땅따먹기 싸움...

북쪽 1/3은.. 송병구가 먹고 남쪽 2/3은.. 박태민이 먹고..

필자 역시 무한맵에서.. 자원 많이 먹고 20분 러쉬하자~ 이러면.. 플토 이기기 쉬운 종족은 없을 거라 본다. (모든것을.. 능숙하게 사용했다는 전제가 있다면...)

허나.. 자원을 저그가 두배 더먹는다면.. 그리고.. 유한맵이라면..

역시.. 저그가 질리가 없다고 본다..

리플레이를 봐 바야 아겠지만...

박태민이 못한 것은 딱 두가지로 보인다. ( 필자가 볼적에..)

 

하나, 해쳐리수가 너무 부족했다.

얼핏봐도.. 멀티가 10개 였다.

네오레퀴엠은.. 아마로템보다 자원이 더 많을 거다.( 요새 스타 잘 안해봐서 잘은 모른다.) 아 비슷하겠구나; 로템도.. 삼룡이 멀티가 있지..

아무튼.. 필자가 로템을 하고.. 삼룡이멀티는.. 보통 잘 안먹는다.

그리고 올멀티를 했을때의 해쳐리 수보다 적은 것 같았다.

분명... 돈이 무지하게 남았을 거다.

전체 해쳐리 수는 많았을지 모르지만..

여기저기.. 사운드 들리고.. 미니맵에 빨간불 들어오는 상황에서...

그 동시 다발적인 상황에 대처하면서.. 군데 군데 하나씩 떨어져 잇는 해쳐리에서..

드론을 뽑을지 유닛을 뽑을지.. 유닛을 뽑으면.. 랠리는 어떻게 쳐리 할지.. (참고로 섬멀티도 많았다.)

생각하는.. 너무도 버거워 보인다.(박태민 선수를 필자의 능력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점은.. 오류일런지도 모른다.;)

적어도.. 병력에 집중할 해쳐리를.. 모아서 짓는게 필요 했다.

아니면... 박태민 선수의 능력이 필자보다 초 우월하다고 봣을때라면..

아주 다수의 터널을 뚫어놓는 정도는 필요했다고 본다.

둘중상황이 어찌되었건.. 그정도 자원에 해쳐리는 일단 부족했다.

이것은.. 실수이지.. 그 한판의 분수령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두번째 실수라 할까??

5시에.. 셔틀한기를 동원해서.. 캐리어가 왓을때 달려들지 못한점.. 이것이 가장 부족했다고 본다..

결국.. 초 다수의 디바우러를 이용.. 박태민은.. 캐리어를 다 떨구고도 졌다.

캐리어를 떨군 시점..이.. 한타이밍 늦은거다.

공중유닛입장에서.. 하템 다칸은 무섭지만.. 단순히 셔틀은 한기였다.. 충분히 자기 본진에 들어왓을때는.. 달려들고.. 이겼어야 했다.

필자의 생각은 그리고.. 적당히.. 90도각도 이상으로 펼쳐서 공격했다면 대승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보였다.

퀸의 인스네어를 사용해줬더라면..

참고로 플토의 거의 모든 공중유닛은 플레그에 맞고 잇었다.

해설들은.. 9시 앞마당을 분수령으로 봤지만..

저그 입장에서.. 9시는 심리적인 마지노선일 뿐이지..

그쪽 멀티 하나 내준다고.. 크게 손해보는 상황은 아니였다고 본다.

아무튼.. 큰경기는 조심하는건 좋앗지만.. 역시나... 과유불급이랄까?

기다림도 도가 지나치면.. 화를 불러오는듯 하였다.

 

아무튼.. 패자입장에서 보구..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다..

그리고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거일지도 모른다.

허나.. 프로라면.. 아마추어가 생각하는 것정도는.. 몸소 실천해줘야지...

안그렇다면.. 아버지는 말하셧지 게임을 즐겨라~

라고 생각하는 필자와 다를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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