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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중요성 하얀고래 03-28 조회 1,871 공감 2 4
 

약속의 중요성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여러 가지의 있겠지만 분명 그 중심에는 신뢰 즉 약속 이라는 큰 조건이 밑 바탕이 되야 한다. 그 밑바탕이 없으면 관계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그 믿음과 신뢰가 만들기도 어렵지만 한번 깨지면 다시 돌린다는건 더 많은 노력과 시행 착오를 거치는 된다는 것을 우리는 이 사회를 살아 가면서 알고 있고 느껴본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럼 이걸 게임을 발매하는 회사와 우리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지금 패키지 시장이든 온라인 게임 시장이든 지금 엄청난 침체기를 맞이 하고 있는건 게임에 조금만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다들 아는 사실이고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다. 불법 패키지의 범람은 물론이고 게임을 해도 돈을 쓰지 않는 게임 유저들 언제나 좋은 소리보다 우리에게 안타까운 소식만 들려주는 게임회사들 온라인 게임 오픈 베타 하면서 게임 접속이 되지 않아 게시판에 욕을 써 놓는 우리의 게임 유저의 의식 여기서 나는 이런게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기본적인 입장에서 즉 약속의 의미에서 한번쯤 이상황을 돌아 보고 싶을뿐이다.

한번 예를 들어보도록 하자. 한 게임 회사가 게임 하나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기전에 아마도 마케팅을 일단 제일 먼저 할것이다. 우리의 게임의 특징은 물론이고 색다른 시스템 무엇보다 다른 게임과 차별된다는 무언가를 계속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부곽 시킬것이다. 그걸 우리 유저들이 보고 아 이게임 한번 해 볼만 하겠구나 생각을 들게 만든다음 게임을 시장에내놓았다.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접속자들이 감당하지 못하고 렉은 물론이고 게임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이 실망을 하게된다. 그리고 회사는 급히 서버를 증설하거나 해서 환경을 만들어 주면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버그로인해 피해를 유저들이 속출한다. 그걸 또 보안하여 다시 패치를 내놓으면 이미 많은 유저들이 떠나게 되지만 회사의 노력으로 게임은 정상권이 놓이면서 이제 유료화를 단행하게 되지만 게임은 해도 지갑을 열지 않은 게임 유저는 떠나게 되고 결국 부분 유료화로 다시 돌아오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유저들의 관심이 이미 없어져서 그 게임은 조용히 사라지게 된다.

이 앞의 이야기는 어떠한 온라인 게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런 패턴을 겪는 게임은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을 많은 유저분들이 알고 있을것이다.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부곽 시켰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시스템 렉과 치명적인 버그들 이는 유저들의 약속을 져버린 게임회사의 책임 그리고 게임회사도 돈을 벌기 위해 유료화를 단행하면 이미 신뢰를 져버린 게임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떠나게 되는 이런 수많은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 결국 부분 유료화의 길을~~~

분명 유저의식의 문제와 게임회사의 안일한 대처와 관리 둘다 잘못을 하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해결책이 서버 증설이나 버그 패치가 아니라는 이야기느 아니다. 다만 그 방향이 조금 잘 못되어 있다는 것 뿐이다. 게임 회사는 유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씩 만들어 가고 유저 역시 게임 회사만 욕할것이 아니라 이 부분이 좀 바뀌였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좋고 개발자 분들이 힘낼수 있게 따뜻한 말 한마디 라고 건내는 그런 여유를 갖으면 어떨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냥 형식적인 절차만 생각하고 아 이 게임은 이게 안돼 이렇게 단정 지어 버리면 그건 잘못된 것이다.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서 그렇게 선을 그어 버린다면 사람을 사귈수 있을까? 그게 힘들다는건 누구나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게임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즐기는 것도 또한 사람이다. 비록 사람이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개개인의 특성을 100% 들어주기는 힘들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는걸 한번 생각해보자. 처음에는 서먹서먹 서로를 잘 모르지만 자주 만나면서 장점과 단점이 보이지만 하나씩 양보하면서 인간관계를 유지 시킨다.

게임만드는 회사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 사이에 분명 선이 없을수는 없다. 하지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양보하고 신뢰를 쌓아 간다면 좀더 좋은 게임이 분명 우리 유저들앞에 펼쳐질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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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래 | Lv.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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