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코리아, 전문가들과 손잡고 자사 게임 고증 나선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이하 EA 코리아)가 현실 속 전문가들과 함께 자사 게임의 현실성을 검증하는 영상 시리즈, '고증학개론'을 진행한다. 24일 EA 코리아는 자사 유튜브채널을 통해 시리즈 첫 번째 영상, '고증학개론-<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이하 UFC> 편'을 공개했다.

UFC 3 검증에 나선 김동현 선수 (출처: EA 코리아 유튜브)

공개된 영상에는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EA 스포츠가 개발한 <UFC 3>를 플레이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그는 본인의 캐릭터를 활용해 아일랜드 출신 격투기 선수 맥그리거 등과 대전하며 현실과 게임의 유사성을 짚어보는 한편, 미들킥 등 UFC 기술을 실제로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은 "<UFC 3>는 게임이지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많다"라며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EA 코리아와 전문가들이 함께 제작하는 '고증학개론' 시리즈는 향후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EA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달 1일에는 건축가들과 자사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를 고증하며, 8일과 15일에는 각각 파쿠르를 접목한 1인칭 액션 게임 <미러스 엣지>와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를 돌아볼 예정이다.

EA 코리아가 전문가들과 손잡고 자사 게임 고증에 나섰다 (출처: EA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