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위쳐 개발사가 사이버펑크 2077로 사회를 비판하는 특별한 방법

다미롱 (김승현) | 2020-07-09 1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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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개된 <사이버펑크 2077>의 정보들을 보면 하나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바로 디테일이 너무 과해 보인다는 것이죠. 게임 진행에 필요 없어 보이는 부분까지 공을 들였을 정도로요. 예를 들어 꾸미기 요소나 도시 묘사, NPC들의 생활 같은 것이요.

 

오픈월드 게임은 가뜩이나 구현해야 할 것이 많아 개발비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장르에 <사이버펑크 2077>처럼 굳이 만들 필요 없는 곳까지 공을 들이면 개발비가 무지막지하게 커지겠죠.

 

그렇다면 CDPR은 왜 이런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사이버펑크 2077>을 이렇게 만들고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공개된 각종 정보와 인터뷰들을 훑으면 어떤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나 디테일은 이걸 위한 장치일 뿐이고요.

 

이건 바로 CDPR이 <사이버펑크 2077>을 통해 주려는 경험, 메시지와 관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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