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PS4, 닌텐도 스위치용 '알케미스트 어드벤처' 두 번째 트레일러 공개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21-06-18 17:56:31

[자료제공: 인트라게임즈]


- 퍼즐 해결에 특화된 기본 원소

- 적의 발을 묶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공기’

- 오는 24일 PS4, 닌텐도 스위치 출시 예정

 

인트라게임즈는 슈퍼닷컴과 협력하여 오는 24일 발매할 예정인 PS4,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어드벤처 <알케미스트 어드벤처>의 주요 특징인 원소와 연금술을 소개하는 두 번째 영상인 '공기 원소'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기 원소는 주인공 미야가 이수르 땅을 탐험하며 두 번째로 발견하게 되는 원소다. 첫 원소인 불과 달리, 공기 원소의 주된 용도는 바람을 일으켜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것으로, 적을 공격하기보다는 이수르 땅 곳곳에 위치한 퍼즐을 풀거나 막힌 길을 여는 데 쓰인다.

 

특히, 공기 포션으로 물체를 옮길 때 장벽을 세우는 효과를 가진 흙 물약을 함께 사용하면 원하는 곳에 물체를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체가 도달하기 원하는 장소 한칸 뒤에 흙 물약을 이용해 장벽을 세우고, 공기 물약을 활용해 물체를 날리면 다음 칸으로 벗어나는 일 없이 보다 정확하게 사물을 옮길 수 있다.

 


 

물체는 옮기는 것 외에도, 불 붙은 화로의 불을 꺼야 하는 등 각종 퍼즐에도 공기 물약이 활용된다. 물론, 독 구름이 잔뜩 퍼져 있는 구역을 지나가야 할 경우, 공기 원소를 이용해 바람을 일으켜 독 구름을 걷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서 적을 상대하는 데 공기 물약이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폭탄 형태의 공기 물약은 효과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의 움직임에 제약을 걸거나 다수의 적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 가능한데, 이를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안전하게 적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른 주요 원소들과 마찬가지로 공기 원소 또한 특정 물약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공기 원소와 다른 세 원소(불, 물, 땅)를 각각 합성하면 번개, 얼음, 모래 물약을 획득할 수 있으며, 용도와 상황에 따라 올바른 원소를 가진 물약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케미스트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기본 원소에 대한 소개는 게임 발매 시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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