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무료 게임 102번 제공한 에픽게임즈, 금주 무료 게임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자료제공: 에픽게임즈]

국내 게이머들을 위한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혜택은 2021년에도 계속된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지난해 배포된 무료 게임과 출시된 게임 현황에 대해 밝히고, 2021년에도 더욱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오늘(15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4월 12일에 한국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던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2021년 1월 15일을 기준으로 총 354개의 게임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TGA 2020’에서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오르고, '최고의 액션 게임'과 '최고의 인디 게임'을 수상한 <하데스>를 비롯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스타워즈: 스쿼드론> 등 수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들이 사용자들을 찾았으며, 차세대 콘솔 기기인 PS5용 게임인 <갓폴>의 PC 버전, 많은 수상에 빛나는 액션 RPG <호라이즌 제로 던>의 PC 버전 역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이와 함께,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02회의 무료 게임을 제공했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 정가 기준으로 가격을 환산하면 총 240만 원 상당의 혜택이다.

특히, 지난해 5월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당시 에픽 메가 세일 이벤트의 일환으로 4주간 매주 최고의 명작 게임을 무료로 제공했는데, 첫 주부터 <GTA 5 프리미엄 에디션>을 선보이면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문명 6>, <보더랜드: 핸썸 콜렉션>,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등의 명작 게임이 순서대로 제공됐다. 이외에도, 3월에는 <월드워 Z>가 전격적으로 무료 배포됐으며, 8월에는 <토탈 워 사가: 트로이>가 출시와 함께 24시간 동안 스토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9월에는 축구팀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FM 2020>과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명작 게임 <와치독스>의 후속작인 <와치독스 2>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다.

또한,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지난해 12월 28일에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에픽게임즈는 대작 게임에서부터 인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많은 게임들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더욱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 무료 게임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셀러브레이션 에디션>이 선정돼 오는 22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EA 다이스에서 개발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의 액션 어드벤처 슈팅 게임으로,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와 총 6개의 세력이 등장하는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셀러브레이션 에디션에는 본 게임과 모든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사랑해주시고 많이 이용해주신 모든 게이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올해도 에픽게임즈의 무료 게임 선물을 계속 제공될 예정이며,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통해 양질의 다양한 게임들을 더욱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니 2021년에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금주 무료 게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