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클래시 로얄이 42% 견인, 슈퍼셀 2018년 전세계 매출 약 1조 5,800억 원 기록

너부 (김지현) | 2019-01-09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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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을 개발한 핀란드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이 2018년 한 해 동안 약 14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화로 약 1조 5,80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미국의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지난 1월 7일 슈퍼셀의 2018년 매출이 14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슈퍼셀 매출의 42%는 <클래시 로얄>이 견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센서타워가 공개한 <클래시 로얄> 예상 매출은 약 5억 9,700만 달러(한화 약 6,613억 원)다. 

 

 

슈퍼셀의 두 번째 작품 <클래시 오브 클랜>은 약 5억 6,700만 달러(한화 약 6,355억 원)의 수익을 냈으며, <헤이데이>와 <붐 비치>는 각각 1억 5천 5백만 달러(한화 약 1,738억 원), 4천 2백만 달러(한화 약 471억 원)의 매출을 내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12일 출시된 신작 <브롤스타즈> 역시 짧은 기간 동안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브롤 스타즈>는 출시 후 몇 주 만에 전 세계 매출 4,600만 달러(한화 약 516억) 이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센서타워가 예측하는 <브롤스타즈>의 첫 달 매출은 약 6천 만 달러다. <클래시 로얄>이 출시 첫 달 약 8,000만 달러(한화 약 9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례와 비교했을 때, <브롤스타즈>의 역시 안정적으로 흥행 괘도에 진입했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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