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픽셀 어드벤처 '숲속의 작은 마녀', 크라우드 펀딩 1억 원 달성

우티 (김재석) | 2020-08-10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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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했던 픽셀 어드벤처 <숲속의 작은 마녀>가 펀딩 목표치인 천만 원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9일 기준, 인디 개발사 써니사이드업에 따르면, 펀딩에는 3,000명 이상의 후원자가 참가했고 1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 이번 기록은 텀블벅 비디오게임 모금 중 인디게임으로는 인상적인 성과라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

 

이에 따라서 써니사이드업은  펀딩 700% 달성 추가 리워드 증정 및 콘텐츠 추가에 이어 1000% 달성 기념으로 게임 출시 이후 무료 DLC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픽셀 그래픽으로 제작된 힐링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며 PC와 콘솔로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학교를 막 졸업한 견습 마녀 엘리가 되어 배정받은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고민 해결, 탐험, 채집, 조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부산에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 써니사이드업은 디스이즈게임에 "게이머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보내주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게임은 내년 2월 스팀에 얼리억세스로 출시될 계획. 펀딩은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숲속의 작은 마녀>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써니사이드업 공식 트위터 텀블벅 후원 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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