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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 눈먼 숲'에서 착안한 인디 게임 '이터널 호프' 스팀 출시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21-03-23 09:53:35

[자료제공: 더블히트게임즈]

 

사랑을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 갈 수 있다고 하지만, 세상 너머로의 모험도 감행할 수 있을까?

 

한국어로 공식 출시되는 인디 게임 <이터널 호프>는 그림자 세계의 심연으로 어둡고 초현실적인 모험에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오리와 눈먼 숲> 및 <림보>에 착안하여 제작돼 유사한 게임 스타일을 지닌 <이터널 호프>는 한층 섬세한 동시에 소리없는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소중한 연인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는 퀘스트에 직면하는 주인공 티비는 치명적인 함정과 고대 생명체가 잠복해 있는 그림자 세계에 들어선다.

 

몽환적인 풍경을 가로지르고 그림자 세계의 초자연적인 생명체를 만나며 플레이어는 새롭게 얻게된 차원을 넘나들 수 있는 티비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보이지 않는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개발사 측은 아울러 <이터널 호프>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플레이어는 난제 그 이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한 번에 끝까지 플레이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신비한 숲과 숨겨진 동굴, 그리고 고대 도시와 산맥을 배경으로 하는 <이터널 호프>는 인디 게임 스튜디오인 더블히트게임즈가 2D 기술, 음산한 분위기가 지브리 영화 감성의 생명체와 공명하도록 제작한 PC 데뷔 타이틀이다.

 

코드마스터즈의 공동 창업자인 데이비드 달링과 유비소프트 및 팀17과 같은 제작사에서 시니어를 비롯한 전문 팀을 다룬 배급사 크왈리는 <이터널 호프>를 PC 및 콘솔 게임 퍼블리싱에 따라 발매된 첫 번째 외부 개발 PC 게임으로 선정했다.

 

 

인디 게임 스튜디오 더블히트게임즈는 2020년 초에 <이터널 호프>를 직접 발매하였고, 플레이어들과 비평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IGN 브라질 게임쇼에서 ‘최고의 브라질 게임상’을 수상했다.

 

코드마스터즈 시절 <디지>, <마이크로머신>, <오퍼레이션 플래시 포인트>, <더트>와 같은 클래식 게임 시리즈를 출시한 적이 있으며 흥행 타이틀을 알아보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평을 받는 크왈리의 CEO 데이비드 달링은 “처음 보자마자 줄곧 <이터널 호프>의 우수성은 빛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블히트게임즈는 우수한 스타일 감각의 게임을 제작했고, 게임 발매를 위해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더블히트게임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아티스트인 안젤로 파로디는 “<이터널 호프>는 애정을 가지고 일한 결과물이며, 우리는 처음으로 플레이어들이 세계에 나올 수 있게되어 항상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터널 호프>는 정말 특별한 게임이며, 크왈리의 조력을 받아서 더 많은 게이머들이 경험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고 전했다.

 

<이터널 호프> 구매 혹은 위시리스트 추가 외에도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터널 호프>의 스팀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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