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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국민게임의 귀환! 실시간 배틀로얄 추가된 '애니팡 4'

텐더 (이형철 기자) | 2020-06-30 0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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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홍보 모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애니팡 4> 기자 간담회가 24일 개최됐다. 그간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이현우 PD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전작 이후 약 4년 만에 출시될 <애니팡 4>에 대한 정보들이 공개됐다.

 

<애니팡 4>의 핵심은 20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애니팡 로얄'이다. 또한, 길드에 해당하는 '팸' 시스템이 생기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는 한편, <애니팡 4>에 대한 이현우 PD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이현우 PD (출처: 선데이토즈)

 

# '애니팡 4', 손맛은 유지하되 대전 모드로 재미 더했다

 

짧게나마 플레이해본 <애니팡 4>는 전작의 쉽고 캐주얼한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되, 실시간 대전 모드를 추가하며 색다른 맛도 더했다. 같은 블록을 맞추는 방식이었던 <애니팡>과 달리 <애니팡 3>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블록을 터뜨려 기차를 움직이거나,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등 독특한 규칙을 가진 스테이지가 존재했다. 

 

<애니팡 4>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간다. 제한 시간 없이 맵에 흩뿌려진 음표를 터뜨리는 스테이지가 있는가 하면, LP판을 활용하는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애니팡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도 그대로다. 물론 세월이 흐른 만큼, 2D였던 캐릭터와 인 게임 효과에는 입체감이 더해졌다. 

 

또한 스테이지별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일러스트가 제공되어 클리어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현우 PD는 "<애니팡 4>는 '애니팡 라이브'라는 SNS 공간에 캐릭터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라며 "각 스테이지와 에피소드의 컨셉을 일치시키기 위해, 스테이지별 특색있는 원화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실시간 대전 모드 '애니팡 로얄'이다. 

 

20명의 유저가 맞붙는 애니팡 로얄은 <애니팡>과 동일한 규칙으로 60초 동안 최후의 1명이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모드다. 특히 내 필드에 뜨는 다른 유저의 블록을 공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유저만 집중 공격할 수도 있는 등 '대전 모드'에 걸맞은 다양한 플레이도 지원한다. 또한 '로얄 부스트'를 통해 아이템을 활용하거나 '재능' 항목을 통해 유저의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직접 플레이해본 애니팡 로얄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캐주얼한 컨셉에 맞게 게임은 무척 빠르게 진행됐고 정신없이 상대를 몰아부치는 맛도 쏠쏠했다. 특히 애니팡 로얄은 혼자 게임을 플레이해야 했던 기존 <애니팡 시리즈>와 달리, 실시간으로 다수의 상대와 경쟁해야 한다. 비교적 단순했던 게임 구조에 스피드와 몰입감이 더해진 것이다.

 

 

 

# 이현우 PD "실시간 대전 통해 새로운 재미 전달하고파"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이현우 PD는 <애니팡 4>에 대해 "원작의 색깔은 유지하되 새로운 것을 추가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애니팡 로얄과 팸 시스템을 통해 유저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현우 PD가 기자들과 나눈 질의응답 내용이다.

 

  

<애니팡 시리즈>는 흥행 면에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이슈 면에서는 <애니팡> 이후 다소 잠잠한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이현우 PD: 화제성으로 <애니팡 1>을 뛰어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만,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팸 시스템'이나 '로얄' 등을 통해 유저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모드 '로얄'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옵션 중에 굳이 이 모드를 고른 이유가 있나? 동시 대전 인원 숫자를 20명으로 맞춘 이유도 궁금하다.

 

지금은 로얄 하나뿐이지만, 추후 다른 모드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원수 같은 경우에는 30명씩 매칭을 시켜봤더니 게임 시간도 너무 길어지고 가시성도 떨어지더라. 밸런스와 플레이타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20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퍼즐 게임에 배틀로얄을 도입한 사례는 전에도 있었지만, 고인물이 지나치게 독주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준비되어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만큼, 급수에 따라 매칭되도록 설계했다. 다만, 캐주얼 유저들을 위한 가벼운 콘텐츠도 고려하고 있다. 이를테면 협력전이나 인게임 미션 형태로 진행되는 팸전이라던가.

 

 

연승이나 플레이 타임에 따른 보상이 있나?

 

연승에 따른 직접적인 보상은 없다. 연승해서 등급을 올린 뒤, 이를 자랑할 수 있는 게 메리트가 되지 않을까. 매일 로얄 모드를 플레이하는 분께는 별도의 '로얄 상자'가 지급된다.

 

 

로얄 모드에 시즌 또는 등급별 보상이 있나?

 

시즌 도입을 고려한 적도 있지만, 개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좋은 콘텐츠인 만큼, 추후 업데이트도 고려 중이다. 

 

 

퍼즐 게임은 특정 구간부터 난이도가 확 뛰는 경향이 있다. <애니팡 4>는 어느 시점부터 어려워지나? 또한 배틀로얄 모드를 통한 오프라인 대회도 계획하고 있나?

 

100 스테이지까지는 쉬운 편이지만, 이후부터는 어려워진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300~350 스테이지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오프라인 대회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대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개발에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게임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에 활용했다. 모든 스테이지를 직접 플레이해가며 밸런스를 맞추긴 어렵기 때문이다. 이 외에 맵 개발에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았다.

 

 

소셜 요소가 중요해 보인다. 인 게임 소셜 기능뿐만 아니라 게임 밖에서도 팸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외부 연동도 가능한가?

 

외부 소셜 채널은 론칭 후 반응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로얄을 통해 팸 공헌도를 올리는 식으로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가수 아이유가 홍보 모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애니팡 4> 기자 간담회가 24일 개최됐다. 그간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이현우 PD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전작 이후 약 4년 만에 출시될 <애니팡 4>에 대한 정보들이 공개됐다.

 

<애니팡 4>의 핵심은 20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애니팡 로얄'이다. 또한, 길드에 해당하는 '팸' 시스템이 생기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는 한편, <애니팡 4>에 대한 이현우 PD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이현우 PD (출처: 선데이토즈)

 

# '애니팡 4', 손맛은 유지하되 대전 모드로 재미 더했다

 

짧게나마 플레이해본 <애니팡 4>는 전작의 쉽고 캐주얼한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되, 실시간 대전 모드를 추가하며 색다른 맛도 더했다. 같은 블록을 맞추는 방식이었던 <애니팡>과 달리 <애니팡 3>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블록을 터뜨려 기차를 움직이거나,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는 등 독특한 규칙을 가진 스테이지가 존재했다. 

 

<애니팡 4>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간다. 제한 시간 없이 맵에 흩뿌려진 음표를 터뜨리는 스테이지가 있는가 하면, LP판을 활용하는 스테이지도 등장한다. <애니팡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도 그대로다. 물론 세월이 흐른 만큼, 2D였던 캐릭터와 인 게임 효과에는 입체감이 더해졌다. 

 

또한 스테이지별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일러스트가 제공되어 클리어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현우 PD는 "<애니팡 4>는 '애니팡 라이브'라는 SNS 공간에 캐릭터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라며 "각 스테이지와 에피소드의 컨셉을 일치시키기 위해, 스테이지별 특색있는 원화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실시간 대전 모드 '애니팡 로얄'이다. 

 

20명의 유저가 맞붙는 애니팡 로얄은 <애니팡>과 동일한 규칙으로 60초 동안 최후의 1명이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모드다. 특히 내 필드에 뜨는 다른 유저의 블록을 공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유저만 집중 공격할 수도 있는 등 '대전 모드'에 걸맞은 다양한 플레이도 지원한다. 또한 '로얄 부스트'를 통해 아이템을 활용하거나 '재능' 항목을 통해 유저의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직접 플레이해본 애니팡 로얄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캐주얼한 컨셉에 맞게 게임은 무척 빠르게 진행됐고 정신없이 상대를 몰아부치는 맛도 쏠쏠했다. 특히 애니팡 로얄은 혼자 게임을 플레이해야 했던 기존 <애니팡 시리즈>와 달리, 실시간으로 다수의 상대와 경쟁해야 한다. 비교적 단순했던 게임 구조에 스피드와 몰입감이 더해진 것이다.

 

 

 

# 이현우 PD "실시간 대전 통해 새로운 재미 전달하고파"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이현우 PD는 <애니팡 4>에 대해 "원작의 색깔은 유지하되 새로운 것을 추가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애니팡 로얄과 팸 시스템을 통해 유저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현우 PD가 기자들과 나눈 질의응답 내용이다.

 

  

<애니팡 시리즈>는 흥행 면에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이슈 면에서는 <애니팡> 이후 다소 잠잠한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이현우 PD: 화제성으로 <애니팡 1>을 뛰어넘긴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만,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팸 시스템'이나 '로얄' 등을 통해 유저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모드 '로얄'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옵션 중에 굳이 이 모드를 고른 이유가 있나? 동시 대전 인원 숫자를 20명으로 맞춘 이유도 궁금하다.

 

지금은 로얄 하나뿐이지만, 추후 다른 모드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원수 같은 경우에는 30명씩 매칭을 시켜봤더니 게임 시간도 너무 길어지고 가시성도 떨어지더라. 밸런스와 플레이타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20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퍼즐 게임에 배틀로얄을 도입한 사례는 전에도 있었지만, 고인물이 지나치게 독주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준비되어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만큼, 급수에 따라 매칭되도록 설계했다. 다만, 캐주얼 유저들을 위한 가벼운 콘텐츠도 고려하고 있다. 이를테면 협력전이나 인게임 미션 형태로 진행되는 팸전이라던가.

 

 

연승이나 플레이 타임에 따른 보상이 있나?

 

연승에 따른 직접적인 보상은 없다. 연승해서 등급을 올린 뒤, 이를 자랑할 수 있는 게 메리트가 되지 않을까. 매일 로얄 모드를 플레이하는 분께는 별도의 '로얄 상자'가 지급된다.

 

 

로얄 모드에 시즌 또는 등급별 보상이 있나?

 

시즌 도입을 고려한 적도 있지만, 개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좋은 콘텐츠인 만큼, 추후 업데이트도 고려 중이다. 

 

 

퍼즐 게임은 특정 구간부터 난이도가 확 뛰는 경향이 있다. <애니팡 4>는 어느 시점부터 어려워지나? 또한 배틀로얄 모드를 통한 오프라인 대회도 계획하고 있나?

 

100 스테이지까지는 쉬운 편이지만, 이후부터는 어려워진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300~350 스테이지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오프라인 대회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대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개발에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게임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에 활용했다. 모든 스테이지를 직접 플레이해가며 밸런스를 맞추긴 어렵기 때문이다. 이 외에 맵 개발에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았다.

 

 

소셜 요소가 중요해 보인다. 인 게임 소셜 기능뿐만 아니라 게임 밖에서도 팸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외부 연동도 가능한가?

 

외부 소셜 채널은 론칭 후 반응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로얄을 통해 팸 공헌도를 올리는 식으로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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