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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미니어쳐로 만나는 매운맛, ‘다키스트 던전 보드게임’

체리폭탄 (박성현 기자) | 2020-10-23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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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으로 유명한 로그라이크 게임 <다키스트 던전>이 보드게임으로 발매된다.

<다키스트 던전: 보드게임>이 킥스타터에서 10월 21일 펀딩을 시작했다. 원작의 유명세에 걸맞게 벌써부터 엄청난 모금 성과를 기록중이다. 10월 22일까지 모인 금액만 약 16억 원(140만 달러), 단 하루 만에 목표 금액 약 3억 4,000만 원(30만 달러)을 훌쩍 넘겼다.



게임은 1~4명의 플레이어가 각기 영웅을 맡아 던전을 탐험한다. 3개 난이도로 구성됐으며, 난이도마다 미션을 3회 수행한다. 최후에는 원작 마지막 던전인 ‘가장 어두운 던전’에서 최종 보스와 맞서 싸운다.

<다키스트 던전: 보드게임>은 원작의 경영 요소를 충실하게 구현했다. 던전을 탐험해 얻어낸 자원은 영지 복원에 사용할 수 있다. 영지에서는 ▲영웅 고용 ▲기술 습득 ▲질병 치료 ▲스트레스 회복 등이 가능하다.

경영 요소 외에도 원작의 독특한 시스템도 맛볼 수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던전 환경과 몬스터들, 스트레스에 붕괴하거나 이를 극복해낸 영웅적 모습, 갑작스럽게 얻게되는 기벽과 질병 등 원작의 ‘매운맛’을 충실히 재현했다.

게임 무대는 원작 ‘폐허’와 ‘가장 어두운 던전’이다. 일반판 기준으로 총 64개의 몬스터 말이 포함됐다. 이 중에는 원작에서 종종 접하는 광인, 수집가, 도적 총포수 등도 있다. 반면 영웅은 ▲성전사 ▲광대 ▲성녀 ▲석궁사수 ▲역병 의사 등 총 8개의 미니어쳐가 포함된다.

다른 보드게임처럼 추가 구매를 통한 콘텐츠 확장도 가능하다. 현재는 흡혈 벌레와 흡혈귀가 등장하는 DLC ‘핏빛 궁정’이 예정됐다. 섬뜩하게 잘 조형된 흡혈 벌레가 탐난다면(?) 약 6만 3,000 원(55 달러)을 추가 펀딩하면 된다. 참고로 제조사 ‘미틱 게임즈’(Mythic Games)가 밝힌 배송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출처: 페이스북 David R'L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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