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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5년 만에 게임으로 돌아온 '007', 이번에는 성공할까?

체리폭탄 (박성현 기자) | 2020-11-20 1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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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007 게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소설 및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007> 시리즈가 게임으로 오랜만에 다시 제작된다. 제목은 <프로젝트 007>로, 개발은 <히트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IO 인터랙티브에서 맡았다. 아래는 IO 인터랙티브가 19일 공개한 짧은 예고편이다. 

 


 

 

시리즈의 게임화 소식은 2015년 <제임스 본드: 스파이 월드> 이후 5년 만이다. <007>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인 만큼, 1983년 <젓지 말고 흔들어서>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게임으로 제작돼 왔다. 2015년까지 발매된 <007> 게임만 27개에 달한다. 

 

그러나 시리즈의 게임화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1997년 발매된 <골든아이 007>을 제외하면​, 상업적으로도 비평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둔 적이 드물다. 가장 큰 이유로 독창성 없는 게임 구성, 낮은 완성도, 영화 흥행에 무리하게 편승한 점이 실패 원인으로 꼽힌다. 게임화 판권이 닌텐도-EA-액티비전 등 여러 회사로 옮겨져, 시리즈 특징을 발전시킬 기회가 적었던 점도 한몫했다.

 

<프로젝트 007>은 21년 개봉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와 별개로 제작된다. 개발사 IO 인터랙티브는 제임스 본드의 기원을 다루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짧은 예고편을 제외하고​ 출시일 및 플레이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IO 인터랙티브가 올린 개발 인력 공고로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정보는 ▲ 개발 초기 단계 ▲ AAA급 규모로 제작 ▲ 멀티플레이 탑재 ▲ <히트맨>에 사용된 'Glacier' 엔진 사용 정도다. 

 

<프로젝트 007>은 개발사의 <히트맨> 시리즈와 유사하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히트맨> 시리즈는 암살자 '에이전트 47'이 되어, 세계 각지에서 불가능한 암살 임무를 해결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암살 방법, 화려한 그래픽, 생생한 오픈월드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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