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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내 나이 실감나게 해드립니다"… 10살 된 게임 10가지

톤톤 (방승언 기자) | 2021-01-20 12: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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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당신의 ‘원픽’은 무엇이었나? 

 

세월의 흐름은 불쑥 느껴진다. 10년 전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하지만 아직 카카오톡 게임센터가 열리기 전이었다. PC와 콘솔 기반 게임이 여전히 대세였다. 세월의 무상함을 잠시 잊고, 그 시절 ‘최신 게임’을 떠올려보자. 10년 전을 설레게 했던 게임 10개를 뽑아봤다. 10년 전 당신의 ‘원픽’은 무엇인가?

 

1. 테라

 

지금의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를 있게 한 MMORPG. 당시 기준으로 미려한 그래픽,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 등 높은 액션성과 완성도가 널리 인정 받았다.  10년 전 1월 OBT를 시작해, 11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탔다.

 


 

2. 사이퍼즈

 

2011년 6월 출시된 네오플의 MOBA 스타일 TPS 액션게임. 이후 MOBA 룰을 차용한 액션, 슈터 장르 게임이 국내외에서 적지 않게 등장했지만 이들과 구분되는 고유의 빠른 템포와 독특한 액션성으로 아직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가장 ‘최근’ 작품. 후속작 소식을 기다리다 지쳐버린 팬들의 심정을 짐작할 만하다.  2016년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됐으나 64비트 운영체제 지원 외에 눈에 띄는 개선사항이 없어 적잖이 비판받았다. 유저들이 직접 수많은 모드(MOD)로 세월의 간극을 메우는 중이다.

 


 

4. 배트맨: 아캄 시티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밀도 높은 액션을 오픈월드로 확장했다. 도처에 배치된 액티비티와 사이드퀘스트를 비선형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전편과 달리 여러 빌런이 등장하여 콘텐츠 양이 크게 늘었다. 시스템적 완성도와 인기 측면에서 후속작이 나올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작품.

 


 

5. 포탈 2

 

전편은 ‘포탈 건’으로 공간을 연결해 퍼즐을 푸는 신선한 시스템으로 이목을 끌었다. <포탈 2>는 <포탈>에서 다소 부족했던 분량과 스토리를 보완해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매력적인 캐릭터, 깊어진 배경 설정, 새로 추가된 코옵 모드도 인기에 한몫했다.

 


 

6. 림보

 

암울하고 음산한 분위기와 공포 요소로 유명했던 플랫포머. 어린 소년이 연옥(림보)을 통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잔인하고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상황이 자주 펼쳐져 일부 게이머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호불호 갈리는 연출에도 불구하고 기발한 게임 설계와 퍼즐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7. 마인크래프트

 

2009년 시작한 베타테스트를 2년 만에 마치고 2011년 11월 18일 정식 출시했다. 크래프팅 장르의 게임으로  2020년 6월에는 총 2억장 판매량을 돌파, 역대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 됐다. 샌드박스 장르 대표작으로 꼽히며, 현재도 전연령층에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8. 테라리아

 

발매 초기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게임성으로 인해 주목과 우려를 한 몸에 받았다. 점차 독자적 게임성을 구축해나가 차별화에 성공했다. <마인크래프트>에 비해 자유도는 낮지만 전투 콘텐츠가 다양하고 깊이있다. 2020년 1.4 버전을 마지막으로 사후관리가 중단됐다.

 


 

9. 배틀필드3

 

<배틀필드>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 기존 정식 넘버링 타이틀에 비해 라이트해진 게임 디자인으로 일부 올드팬의 반발을 샀지만 향상된 대중성은 인기의 비결이 됐다. 현재 기준으로도 자연스러운 인물 애니메이션이 인상적.

 


 

10. 데드스페이스 2

 

<바이오하자드>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SF 서바이벌 호러 <데드스페이스>의 후속작. 전편에 비해 공포 분위기가 크게 줄어 팬들의 반발을 샀다. 대신 액션성이 강화되고 전체 분량이 증가하는 등 개선점이 있었고 덕분에 새로운 팬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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