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기록 세우는 '발하임'… 동시접속자 50만 명

‘바이킹 서바이벌’ <발하임>이 계속해서 주목할만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스팀DB에 따르면 <발하임>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월 21일 새벽 6시경 50만 2,387명으로 처음 50만 명 선을 돌파했다. 개발사 아이언게이트 스튜디오가 300만 장 판매고를 올렸다고 발표한 지 약 이틀 만의 일이다.

<발하임>은 2021년 2월 2일에 처음 얼리 억세스를 시작했다. 3주가 채 되지 않는 시점에 판매량과 동시접속자 수에서 대기록을 세운 셈이다. 이번 기록으로 <발하임>은 1만 개가 넘는 전체 스팀게임 중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역대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역대 최고기록 1위~4위 게임은 순서대로 ▲<배틀그라운드> ▲<CS:GO> ▲<도타 2> ▲<사이버펑크 2077> 등이다. 1~4위 게임과의 주목할만한 차이점은 <발하임>이 5인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개발사의 첫 작품이라는 점이다.

현재 동시접속자 수를 기준으로 삼을 경우 <발하임>의 순위는 더욱 올라간다. 23일 오전 11시 경을 기준으로 접속 유저는 33만 3,674명으로, 44만 8,813명인 <CS:GO>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발하임> 다음으로는 <도타 2>, <팀 포트리스 2>, <러스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 게임이 포진해있다.

<발하임> 이전 마지막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인디 게임은 <어몽 어스>다. 스팀 DB 통계상 <어몽 어스>의 동시접속자 수 최대 기록은 44만 7,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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