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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다음 달 아니었어?” 베데스다 기대작, 언제 나오나

톤톤 (방승언 기자) | 2021-04-09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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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케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통하는 <데스루프>의 출시가 4개월 연기된다.

 

게임 디렉터 딩가 바카바와 아트 디렉터 세바스티앙 미통은 8일(현지시간) <데스루프> 공식 트위터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데스루프>가 기존 출시일인 5월 21일이 아닌 9월 14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바카바는 “아케인은 <데스루프>에 큰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타협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직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미루어볼 때, 코로나19가 출시 연기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미통은 “남아있는 시간 동안 재미있고, 스타일리시하며, 기발한 게임플레이 경험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약속했다.

 

아케인 리옹의 딩가 바카바 게임 디렉터(왼쪽), 세바스티앙 미통 아트 디렉터 (출처: 트위터 @deathloop)

<데스루프>는 PS, Xbox, PC에서 출시된다. ‘선지자’로 불리는 8명의 인물이 지배하고 있는 섬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루프) 속에 갇힌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배자를 모두 제거해야 섬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설정으로, 적 세력과의 다양하고 끊임없는 전투가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과거 창발적인 잠입액션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던 <디스아너드> 시리즈의 게임플레이를 계승한 작품이기도 하다. 다양한 무기와 초능력을 조합해 상황을 헤쳐나가는 기본 구조가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크게 비슷해 <디스아너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카바는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 게임을 향한 여러분의 열정과 기대는 우리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근면할 수 있는 연료가 된다”며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1년 출시 예정 게임 중,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지연된 사례는 많다. ▲<그란 투리스모 7> ▲<반지의 제왕: 골룸> ▲<리터널> ▲<케나: 영혼의 다리>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호그와트 레거시> ▲<고담 나이트> ▲<다잉 라이트 2>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휴먼카인드> ▲<백4블러드> 외 여러 작품이 원래 출시일로부터 수개월 이상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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