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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네네치킨’ 이어 ‘이마트24’까지 뒤집은 ‘로스트아크’?

4랑해요 (김승주 기자) | 2021-04-20 1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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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네네치킨’ 서버를 마비시키더니, 4월에는 ‘이마트24’를 뒤집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마트24’와 협업해 4월 14일, <로스트아크> 콜라보 상품 ‘모코코 도시락’을 출시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로스트아크> 커뮤니티에 심상치 않은 글이 올라왔다. <로스트아크> 때문에 도시락 발주가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편의점 점주에게 온 문자메세지

이유는 간단했다. <로스트아크> 프로모션 진행으로 해당 도시락의 발주량이 13배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즉 도시락의 최대 생산량을 초과하는 발주 때문에 보내줄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마트24 문의 결과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상품 발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시적으로 도시락 제조 시설이 준비했던 재료가 소진됐다. 판매량도 직전 주 대비 731%(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이마트24 도시락 매출은 56% 증가했다. <로스트아크> 모코코 도시락 혼자 상품군 매출을 이끈 셈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과거에도 게임사와 협업한 도시락, 삼각김밥이 있었으나 이번처럼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적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물론,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스페셜 쿠폰'도 중요했다

<로스트아크>의 콜라보 열풍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로스트아크>와 콜라보를 통해 ‘청양마요치킨세트’를 출시한 ‘네네치킨’은 주문량 폭주로 업체 서버가 마비됐다. 

 

당시 네네치킨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청양마요치킨세트 매출이 150% 증가했다. 로스트아크 유저분들의 뜨거운 참여와 기대로 제휴 행사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네네치킨)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모험가분들께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드리고자 준비한 콜라보레이션이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다. 앞으로 예정된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마스코트인 '모코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로스트아크>는 ‘미스터피자’와의 콜라보를 예고한 상태다. 과연 <로스트아크>가 ‘미스터피자’까지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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