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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비트코인 1,100억 원 넘게 매수

우티 (김재석 기자) | 2021-04-28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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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법인이 비트코인 1,717개를 매수했다. 

 

매수 당시 평균 단가는 58,226 달러(약 6,580만 원)로 매수액 전체 규모는 약 1억 달러, 약 1,130억 원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비트코인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 넥슨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최근까지 넥슨은 장기간에 걸쳐 비트코인을 분할 매수했다.

 

이번 넥슨의 비트코인 매입은 지난 3월 15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해외 기업 투자에 이은 현금 자본을 활용하는 또 하나의 투자로 해석된다. 특히 장기간 비트코인을 담았다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해 차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볼 수 있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자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 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 지주회사 NXC는 암호화폐 및 핀테크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XC는 이미 거래소 코빗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빗썸의 지분 65%를 인수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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