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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당신이 결코 지나쳐선 안 될 '스위치 온라인 무료 게임 3선'

텐더 (이형철 기자) | 2021-04-28 14: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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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라는 말은 언제나 듣는 사람을 군침 돌게 만듭니다. 평소 관심 없었던 요소일지라도 공짜라는 단어가 붙으면 한 번쯤 눈길을 주기 마련이죠. 이는 게이머들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큰 흥미를 느끼지 않았던 타이틀이라 해도 데모 또는 무료로 풀리면 일단 다운받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얼마 전 닌텐도 코리아가 배포한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1주일 무료 쿠폰'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많은 게이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사용자에게 SNES로 발매된 고전 명작을 플레이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더없이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좋은 기회를 그냥 날릴 순 없겠죠? 디스이즈게임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무료 게임 3종'을 엄선해봤습니다. 닌텐도를 대표하는 IP, 마리오와 젤다부터 아주 '독특한' 배틀로얄 게임도 등장하니 기사를 끝까지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 그때 그 시절 '슈퍼 마리오'를 느껴보자

  

'마리오'는 닌텐도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입니다. 당연히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이하 스위치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슈퍼 마리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28일을 기준으로 스위치 온라인이 SNES를 통해 제공하는 마리오 게임은 <슈퍼 마리오 월드>, <슈퍼 마리오 컬렉션>, <요시 아일랜드>, <마리오 카트>, <마리오 피크로스> 등 5개입니다.

   

<슈퍼 마리오 월드>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타이틀입니다. '적을 처치하고 피치 공주를 구한다'라는 <슈퍼 마리오>의 기본 구조를 충실히 따르지만, 다양한 변신 아이템과 숨겨진 요소로 인해 최고의 <슈퍼 마리오>로 꼽히는 타이틀이기도 하죠.

 

NES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타이틀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슈퍼 마리오 컬렉션>, 어린 마리오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요시의 이야기를 다룬 <요시 아일랜드> 역시 팬들을 흥분시킬 타이틀입니다. 특히 <슈퍼 마리오 컬렉션>은 NES로 출시된 '그때 그 시절' <슈퍼 마리오>에 비해 한층 개선된 그래픽을 선보이는 만큼, 시리즈 팬이라면 꼭 한 번 플레이해보시길 권합니다.

  

슈퍼 마리오 월드는 '글로벌 히트작'에 해당한다

 

<슈퍼 마리오>라는 기본 틀이 지겹다면 <마리오 카트>와 <마리오 피크로스>라는 옵션도 있습니다. 1992년 출시된 <마리오 카트>는 2017년까지 시리즈를 이어온 <마리오 카트>의 출발점에 해당합니다. 

 

3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만큼, 그래픽과 시스템은 다소 투박하지만 <마리오 카트>의 기원을 맛볼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죠. <마리오 피크로스>는 일종의 퍼즐 게임인데요, 직사각형에 숨은 숫자를 예측해 그림을 만드는 <피크로스>의 <슈퍼 마리오> 버전에 해당합니다.

  

지금 보기엔 투박하지만, 기원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다

 

# 젤다의 '전설'이 시작된 명작을 만나보자

 

스위치 온라인 SNES에는 단 하나의 <젤다의 전설> 타이틀이 존재합니다. 

 

바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입니다. 1991년 출시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기본 틀을 만든 타이틀로 불립니다. '풀베기'와 '항아리 던지기'는 물론, 아이템을 획득해 이동 범위를 넓혀가는 특유의 시스템이 제대로 확립된 첫 번째 타이틀이기 때문이죠.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시리즈의 기틀을 잡은 타이틀로 꼽힌다

 

스위치 온라인으로 플레이하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건, 현시대에 맞는 편의성이 대거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온라인의 NES, SNES는 자체적인 세이브, 로드 기능을 지원합니다. 세이브를 하려면 게임을 종료 해야했던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단점을 가려주는 기능이죠. 저장한 파일을 불러올 경우, 오프닝이나 로고를 스킵한 채 곧바로 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컨트롤러의 ZL, ZR 키를 동시에 눌러 사용할 수 있는 '되감기'도 인상적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유저가 플레이한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는 기능인데요, 다양한 던전이 등장하며 NPC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엔 꽤 쏠쏠한 부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즐기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가 결코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되감기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거나

저장과 불러오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테트리스 99'-'팩맨 99', 고전 명작에 새로운 색깔 더했다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게임을 원한다면 <테트리스 99>나 <팩맨 99>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겁니다.

 

<테트리스 99>는 블록을 채우면 줄이 소멸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블록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지는 등 모두가 알고 있는 <테트리스>의 기본 구조를 철저히 따라갑니다. 다만, 이 구조 위에 '최후의 생존자가 승리한다'라는 공식이 얹어지면서 게임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죠. 

 

특히 다양한 옵션을 통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테트리스 99>를 단순한 블록쌓기 이상의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를테면 위기에 빠진 적을 방해하거나, 나를 타켓팅한 적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인 상위권 유저를 견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테트리스>에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섞어 완전히 새로운 <테트리스>가 탄생한 셈입니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통해 상대를 '죽여야' 한다

 

<팩맨 99> 역시 99명의 유저와 실시간으로 맞붙는 대전 게임입니다. 기본 구조는 과거 <팩맨>과 동일하지만 배틀로얄이라는 규칙을 추가해 새로운 느낌을 불어넣은건데요, 다양한 옵션을 통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테트리스 99>와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다만, <팩맨 99>는 <테트리스 99>에 비해 다소 어렵게 느껴집니다. 

 

<팩맨>은 귀신을 피해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점을 먹는 게임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귀신의 움직임이 빨라져 게임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반면 <팩맨 99>는 여기에 다른 유저의 공격을 받아내야 함은 물론, 자신의 팩맨을 강화하는 옵션도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귀신과 상대 플레이는 물론 상황에 맞는 정확한 판단도 필요한 거죠. 물론, 정상에 올랐을 때 전해지는 쾌감의 크기도 그만큼 큰 편입니다.

 

어려운 건 분명하지만, 높은 순위에 대한 쾌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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