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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최고기대작' 뽑은 E3 어워드, '야숨2' 제친 게임은?

톤톤 (방승언 기자) | 2021-06-16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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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3는 사상 최초 무료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2019년 일반 관객들에게도 문을 연 이래,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까지 고려해 이뤄진 더욱 파격적 시도다.

 

더 나아가 ‘E3 어워드 2021’ 행사도 열렸다. 출품 기업별로 가장 기대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 행사다. 과거 E3 행사가 끝난 뒤 개최하던 '게임 크리틱 어워드'와는 조금 다른 새로운 시도. 미디어 다변화로 인해 ‘정보 창구’로서의 영향력이 많이 감소한 E3가 관심을 다시 모으기 위해 고심한 여러 자구책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온다.

 

심사는 IGN, 게임스팟, PC게이머, 게임즈레이더+, IGN차이나, 게임본파이어 등 해외 게임 매체의 편집장들이 맡았다. E3 주최측은 “세계 게임 미디어계 선두를 달리는 매체들의 편집장들과 협력해 최고로 기대되는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3 2021 어워드 수상작 목록


유비소프트 최고 기대작: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기어박스 최고 기대작: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엑스박스/베데스다 최고 기대작: <헤일로: 인피니트>

스퀘어에닉스 최고 기대작: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PC 게이밍 쇼 최고 기대작: <송즈 오브 컨퀘스트>

퓨처 게임 쇼 최고 기대작: <이모탈리티>

인텔리비전 최고 기대작: <아스테로이드>

인디 게임 최고 기대작: <폴링 프론티어>

프리덤 게임즈 최고 기대작: <에어본 킹덤>

캡콤 최고 기대작: <대역전재판: 크로니클즈>

닌텐도 최고 기대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

유레카 스튜디오 최고 기대작: <루프맨서>

최고 발표상: Xbox & 베데스다 쇼케이스

E3 최고 기대작: <포르자 호라이즌 5> 

 

유비소프트 발표작 중에서는 <아바타>,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등 유력 작품들을 제치고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이 기대작에 선정됐다. 전작이 받았던 호평,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놓는 닌텐도의 창작 관행에 대한 신뢰 등이 고려된 평가로 보인다.

 

닌텐도는 ‘대형 발표’가 드물었던 이번 E3의 체면을 살려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시리즈 골수팬을 기쁘게 할 <메트로이드 드레드>,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진 여신전생 5> 등이 선을 보였다. 최고 기대작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팬 공통의 염원 중 하나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가 선정됐다.

 

한편 ‘최고 발표상’의 영예는 ‘Xbox & 베데스다 쇼케이스’가 거머쥐었다. <스토커 2>, <백4블러드>, <플레이그테일2>, <아토믹하트> 등 총 30 종 게임이 행사를 가득 채웠다. 이중 대부분은 출시 직후 게임패스에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게임패스 서비스의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해줄 예정이다. 해당 쇼케이스의 최고 기대작으로는 <헤일로: 인피니트>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E3 행사 전체 최고 기대작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5>가 뽑혔다. 많은 대형 작품이 공개됐지만 <포르자 호라이즌 5>의 경우 비교적 가까운 11월 9일 출시된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시리즈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오픈월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 뛰어난 디테일의 그래픽이 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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