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취재

"원딜 피카츄 선픽!", '포켓몬 유나이트' 참전 포켓몬 및 출시일 공개

텐더 (이형철 기자) | 2021-06-18 11:26:24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포켓몬 프레젠트(Pokemon Present)를 통해 최초 공개된 뒤 모습을 감췄던 <포켓몬 유나이트>가 돌아왔다. 한국닌텐도는 1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포켓몬 유나이트> 발매일과 참전 포켓몬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네 명의 동료와 야생 포켓몬을 잡고 '골'에 데려가 점수를 올리는 5 대 5 팀 배틀 게임이다. 전장은 탑과 바텀으로 구성되고, 그 사이엔 다양한 지형이 배치된다. 유저들은 하나의 포켓몬을 골라 필드의 야생 포켓몬을 잡아 레벨을 올려 진화 또는 스킬을 익힐 수 있다. 게임 후반에는 더 큰 범위와 피해를 가진 '유나이트' 궁극기를 통해 상황을 뒤집는 것도 가능하다.

 

<포켓몬 유나이트> 참전이 확정된 포켓몬은 이상해꽃, 리자몽, 피카츄, 알로라 나인테일, 푸크린, 괴력몬, 야도란, 팬텀, 마임맨, 잠만보, 앱솔, 한카리아스, 루카리오, 암팰리스, 개굴닌자, 파이어로, 에이스본, 백솜모카, 윽우지 등 19마리다. 거북왕과 가디안은 추후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전이 확정된 포켓몬은 총 19마리. 향후 다양한 포켓몬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처: 닌텐도코리아)

 

 

닌텐도에 따르면 포켓몬들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투를 펼친다. 이를테면 피카츄는 전기를 기반으로 적을 마비시키거나 광역 공격을 퍼붓는 원거리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반면, 루카리오는 평소엔 근거리 공격을 사용하지만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하는 이동기를 쓰거나 캐릭터의 상징기로 꼽히는 '파동탄'을 활용해 멀리서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맵에 따라 지형지물이나 경기 후반 등장하는 강력한 중립 몬스터가 변경된다는 점과 승패에 따라 유저의 점수가 변동되는 '랭크매치'도 공개됐다. 특히 랭크매치는 상위권에 오른 유저의 이름이 시스템에 기재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지난해 최초 공개 당시 수많은 비판에 시달려야했다. 이사하라 츠네카즈 포켓몬 주식회사 대표가 "대형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음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나 <히어로즈 오브 스톰>을 연상케 하는 타이틀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다만, 본격적인 정보가 공개된 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특히 지난 3월 진행한 테스트는 많은 유저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난이도도 쉬운 데다 게임 시간도 짧아 피로감이 덜하며, 익숙한 캐릭터로 MOBA를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이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 여전히 불만을 표하는 유저도 적지 않지만, 최소한 최초 공개 때에 비하면 많이 누그러진 인상이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네트워크 테스트를 실시한 뒤, 다음 달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iOS 버전은 9월 출시된다.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