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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TA 6 정보 좀! GTA 5, 리마스터 발표 후 싫어요 세례 받다

4랑해요 (김승주 기자) | 2021-09-15 11: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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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게임 재미있게 했었어요. PS3으로요"

9월 10일, SIE의 쇼케이스를 통해 2022년 3월 차세대 콘솔 버전이 출시될 것임을 알린 <GTA 5>의 신규 트레일러가 싫어요 세례를 받고 있다. 15일 기준 좋아요는 2.6만이지만, 싫어요는 13만이다. 

<GTA 5>는 2013년 9월 PS3와 Xbox 360으로 출시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4년에는 PS4와 Xbox One으로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2015년 4월 PC로 출시됐다. 이번 소식을 합치면 무려 세 번째 리마스터 발매다. 발매 후 8년이 지났지만 정규 후속작 소식이 없다. 팬들의 반응이 나쁜 가장 큰 이유다.

세 번째 리마스터임에도 불구, 광원 효과를 제외한 그래픽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GTA> 시리즈 전문 유튜버 'GTA 시리즈 비디오'가 직접 PC 버전으로 트레일러를 재현해 그래픽을 비교하기도 했는데, 동영상을 시청한 한 게이머는 "이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틀린 그림 찾기 게임이다"라고 언급했다.

 


 

트레일러와 PC 버전 <GTA 5>와의 그래픽 비교. 광원 효과 등에선 분명 차이가 있지만, 크게 도드라지지는 않는다 
(출처 : GTA Series Video)

 

냉랭한 팬들의 반응에도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가 또다시 리마스터 버전을 발매하는 이유는 <GTA 5>가 여전히 "잘 팔리는" 게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 8월 진행된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GTA 5>는 누적 판매량 1억 5천만 장을 돌파했다. 

2020년에만 2천만 장 이상을 추가로 판매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 2021년 천만 장이 넘어가는 판매량을 또다시 기록한 것이다. 심지어 2020년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GTA 5>의 프리미엄 에디션이 무료 배포되었음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단순 게임 판매량 외에도 <GTA 온라인>의 소액결제 또한 어마어마한 금액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GTA 온라인>을 즐기는 게이머도 여전히 많다. 2020년 대규모 업데이트 '여름 스페셜'과 '카요 페리코 습격'이 패치되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게이머가 몰렸다.

현재 후속작 <GTA 6>에 대해선 루머만 무성하다. 루머에 따르면 <GTA 6>는 다수의 주인공이 등장할 계획이며, 시리즈 최초의 여성 주인공도 등장한다. 배경은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바이스 시티'가 될 예정. 아직 락스타가 정식으로 밝힌 내용은 없다.

발매일도 지금으로부터 최소 3~4년은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락스타 게임즈 공동창업자 '댄 하우저'(현재 퇴사했다)는 2018년 진행된 해외 매체 'GQ'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차기작 출시는 없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다. 당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지 않았단 점을 고려해 보면, 늦을 경우 2025년에야 <GTA 6>가 발매될 것으로 추측된다.

 

<GTA 온라인> (출처 : 락스타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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